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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국내
새출발 한화 심수창, 생존 전략은 '다양성'
출처:일간스포츠 |2016-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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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성으로 살아남겠습니다."

심수창(35·한화)은 지난해 12월 4년 총액 13억원에 FA(프리에이전트) 계약을 맺고 독수리 군단의 일원이 됐다. 2004년 LG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그는 넥센(2011~2013)과 롯데(2014~2015)를 거쳐 네 번째 유니폼을 입었다. 서산에서 몸을 만든 심수창은 지난달 20일 일본 고치 스프링캠프에 합류했다. 주축 투수 다수가 재활조로 빠져 있지만, 심수창은 정상적인 훈련을 소화하며 투구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고치시영구장에서 만난 심수창은 "훈련량이 예상보다 많지만 적응은 이미 마쳤다"며 "기회를 주신 감독님과 구단에게 감사할 뿐이다. 좋은 모습을 보이려면 스프링캠프 훈련을 완벽하게 소화해야 한다. 현재 몸 상태는 문제가 없다. 오키나와 캠프에서 열리는 평가전에 등판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FA 선수지만 생존 경쟁은 피할 수 없다. 심수창은 1군 생존 전략으로 ‘다양성‘을 꼽았다. "나는 150㎞를 던지는 강속구 투수가 아니다"라고 밝힌 심수창은 "1군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다양한 구종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캠프에서 새로운 구종을 연습 삼아 던지고 있다. 실전에서 쓸 수 있을 정도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직구와 투심 패스트볼·슬라이더·커브·포크볼을 구사하는 심수창은 이번 캠프에서 팜볼을 연습했다. 조금씩 손의 감각을 익히는 중이다.
오버핸드와 스리쿼터, 두 가지 유형의 투구폼은 계속 유지한다. 오버핸드는 속구를 던질 때, 스리쿼터는 변화구를 구사할 때 활용한다. 두 가지 투구 폼에서 여러 구종을 던지면 상대는 ‘두 배‘의 변수를 감안해야 한다. 심수창은 "스리쿼터 유형으로 포크볼을 던지고 있는데 결과가 나쁘지 않다. 불펜 포수가 가장 좋다고 평가하더라. 시즌이 시작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했다.

김성근 한화 감독의 마운드 구상에서 심수창은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선발과 불펜을 모두 경험한 만큼 전천후로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심수창은 보직에 구애받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 뿐이다. 그는 "선발과 불펜 가리지 않고, 주어진 역할과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겠다. 이제 30대 중반을 넘어섰다.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새로운 야구를 시작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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