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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영 극찬 김연아, 은퇴 후 소감 보니
- 출처: 한국미디어네트워크|2016-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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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 극찬 김연아, 은퇴 후 소감 보니 "아픈 것도 없고 편안해. 직업이 없으니까…"
김연아가 유영 선수를 극찬한 가운데, 김연아의 은퇴 후 발언이 눈길을 끈다.
김연아는 지난 2014년 8월 21일 패션매거진 엘르와 함께 화보를 촬영했다.
김연아는 ‘엘르‘와 진행한 화보에서 블랙 옆트임 드레스를 입고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연아는 은퇴 후 소감에 대해 "운동을 안 하니 아픈 것도 없고 정신적으로 편안해요. 지금은 직업이 없으니까 스트레스나 압박감이 전혀 없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유영(문원초5)이 한국 피겨 사상 최연소 우승 기록을 거머쥐며 ‘제2의 김연아‘ 탄생을 알렸다.
유영은 지난 9일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제70회 전국 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이틀째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했다.
이날 유영은 여자 싱글 시니어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8.53점에 예술점수(PCS) 54.13점 등 총 122.66점을 얻어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유영은 만 11세로, 김연아가 만 12세의 나이로 지난 2003년 이 대회에서 쟁취한 역대 최연소 우승 기록을 깨 화제를 낳았다.
이날 연맹에 피겨 꿈나무 장학금을 전달하기 위해 참석한 김연아는 "(유영 선수가) 지난해부터 좋은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내 초등학교 시절보다 훨씬 잘한다"고 칭찬해 훈훈함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