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Cool FM ‘조우종의 뮤직쇼’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윤지연 아나운서가 조우종 아나운서에 대한 짝사랑을 고백한 장면이 눈길을 끈다.

과거 방송된 KBS2 ‘1대100‘에서는 1인 출연자로 오한진, 보라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100인 군단 중 한 명으로 출연한 윤지연은 "지금 짝사랑 중인 사람이 있다"며 "그 사람을 보려고 ‘1대100‘에 두 번이나 출연했다"라고 밝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 사람이 바로 조우종이다"라고 고백해 전 출연자들의 환호를 받았다. 조우종의 어디가 마음에 드느냐는 질문에 윤지연 아나운서는 "라디오에서 목소리를 듣고 반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조우종은 "전화 통화로만 연애하면 어때요?"라며 "나중에 차 한잔 해요"라고 답했다. 이에 시스타 보라가 조우종에게 "왜 이렇게 튕겨요"라고 묻자 조우종은 "튕기지 않았다. 이미 번호 교환했다"라고 말해 또 한 번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한편 조우종의 뮤직쇼는 라디오 89.1MHz에서 매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