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추자현이 연인인 중국 배우 우효광(위샤오광)과 함께 새해를 맞았다.

추자현은 1일 자신의 웨이보(중국 SNS)에 장문의 글과 사진을 게재, 팬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추자현은 2016년 첫날 일출을 보기 위해 등산에 나섰다고 알리며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새해에는 건강하고 행복 충만하며 가족이 화목하길 바란다. 2016년에는 계속 노력하고 분투해 나가겠다"고 소망과 각오를 적었다.

마지막 문장이 눈길을 끈다. 추자현은 "사진 찍어준 우선생님(우효광) 고마워요"라는 메시지로 일출 여행에 우효광이 함께였다는 사실을 알렸다. 공개한 사진에서 추자현은 군중 속에서 컵라면을 손에 들고 귀여운 표정을 지어 보이며 일출 현장을 전했다.

우효광도 추자현의 웨이보 글을 자신의 웨이보에 리포스트하며 "우선생의 사진이 그리 좋진 않지만 내년에는 더 잘 찍도록 노력할게요. 고마워요!"라는 글을 덧붙여 연인 추자현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드라마 ‘아내의 유혹‘ 중국 리메이크작인 ‘회가적유혹‘으로 중국에서 ‘시청률의 여왕‘에 등극한 추자현은 지난해 9월 2살 연하의 동료 배우인 위샤오광(우효광)과 열애 사실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