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장동민(37)과 가수 나비(30)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두 사람의 데이트 목격담이 화제다.

지난해 12월 31일 장동민과 나비는 케이블TV tvN ‘방송국의 시간을 팝니다‘(‘방시팝‘)에 출연했다.

이날 장동민과 나비는 현재 교제 중이란 사실을 공개했다. 장동민은 "내가 남자로서 말씀을 드리자면 우리 예쁘게 만나고 있다"라며 나비와의 교제를 털어놨다.

장동민은 이어 "장난하는 것 아니다. 사귀는 것 맞다. 나비 씨한테 미리 말을 못했다. 놀랐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장동민과 나비는 지난해 3월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당시 양측은 "친한 사이일뿐"이라며 이를 부인했었다.

하지만 장동민과 나비가 함께 데이트 중인 모습은 종종 공개됐었다. 최근에는 두 사람이 고기집에서 식사를 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었다. 특히 사진 속에서 나비는 장동민에게 직접 쌈을 싸주는 등 심상치 않은 사이임이 드러나는 정황이어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또한 장동민과 나비는 같은 날 같은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기도 했다. 이는 두 사람이 남긴 사인을 통해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