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속절없는 3연패… 삼성, 상승세 뒤 안일했나
출처:스포츠월드|2015-12-30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인쇄



좀처럼 20승 고지 밟기가 쉽지 않다.

프로농구 삼성의 페이스가 뚝 떨어졌다. 20승 고지를 눈 앞에 두고 세 번 미끄러졌다. 그것도 너무 맥없이 무너졌다. 30일까지 19승16패로 6위. 공동 3위에서 이제 7위 kt에 5게임 차 추격을 허용하고 있다.

불과 일주일 전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다. 삼성은 지난 20일 전자랜드를 격파하고 시즌 첫 5연승을 달렸다. 삼성의 5연승은 지난 2013년 11월 이후 2년 만에 나온 것이다. 특히 지난 17일에는 지긋지긋했던 모비스전 23연패까지 끊어버리는 쾌거까지 안으며 거침없는 질주가 이어지는듯했다.

그러나 최근 3경기의 모습을 보면 마치 지난 시즌의 삼성을 보는듯하다. 삼성은 3연패 기간 동안 평균 득점이 64.6점에 그쳤다. 이는 팀 평균 득점인 78.4점에 한참 모자라는 성적이다. 반면 실점은 80.6점에서 87.3점으로 크게 늘었다. 모두 접전 끝 패가 아니라 10점 차 이상의 대패였다. 29일 kt전에서는 시즌 두 번째로 30점 차 이상의 패배라는 굴욕을 겪기도 했다.

총체적 난국이다. 야투 성공률이 떨어지면서 실책은 늘어나고, 그러면서 조직력 대신 개인기에 의존하는 ‘안 좋은 습관’이 재발하고 있는 것이다. 삼성은 지난 3경기에서 야투 성공률이 40%(39%)도 되지 않았다. 공격이 매끄럽지 않다. 가드진은 경기를 풀어가는 능력이 부족하다. 20일 오리온전에선 상대 트랩수비에 당황해 턴오버를 18개나 범했고 kt전에선 압박 수비에 당했다. kt전에서 내준 속공이 11개나 될 정도로 기본적인 수비 자체가 이뤄지지 않았다.

결국 개인기로 이를 뚫겠다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지만 에이스 문태영이 평균 10점(시즌 15.3점)에 그치면서 팀 전체적으로 슛감이 뚝 떨어졌다. 에릭 와이즈는 최근 2경기에서 아예 득점이 없다. 그나마 꾸준하던 라틀리프조차 13점(시즌 19.3점)에 그치고 있다.

이상민 감독은 “팀 전체적으로 5연승 후 안일하게 대처했던 부분이 있는 것 같다. 승부처에서 팀 농구가 아닌 개인의 농구가 발생하고 있는데 집중력과 수비를 다시 한 번 강조해서 다듬어야 할 것 같다”고 한숨을 쉬었다.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