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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밍웨이· 마릴린 먼로도 반한 조 디마지오
출처:세계일보|2015-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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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이 된 유니폼 넘버, 5번의 주인공>

◇헤밍웨이도 동경하고 마릴린 먼로도 반했던 뉴욕 양키스 5번 조 디마지오

5번의 주인공은 1930년대 후반부터 1950년대 미국을 뜨겁게 달궜던 조 디마지오(1914년 11월 25일~1999년 3월 8일)이다.

조 디마지오는 깨어지지 않는 기록 보유자이자 세계 최고의 지성과 가장 아름다웠던 여성으로부터 사랑을 받았던 인물로 유명하다.

▲74년간 깨어지지 않는 기록의 보유자…56경기 연속안타

‘조 디마지오‘하면 우선 떠오른 것이 56경기 연속안타이다.

1941년 5월 15일부터 7월 17일까지 쉬지않고 매 경기 안타를 뽑아냈다.

메이저리그의 다른 위대한 기록인 베이브 루스의 홈런 714개, 루 게릭의 2130경기 연속출전 기록도 결국은 깨졌다.

하지만 56경기 연속안타만은 난공불락의 요새로 남아있다.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깨기 힘든 기록을 말할 때마다 ‘사이영의 511승‘ ‘피트 로즈의 4256안타‘ ‘리키 핸더슨의 한시즌 130개 도루‘ 등과 함께 조 디마지오의 56경기 연속안타 기록은 반드시 등장한다.

▲ 섹시 심벌, 마릴린 먼로의 남편

조 디마지오의 이름이 미국을 넘어 전세계로 퍼진 것은 세기의 섹스 심벌이라는 여배우 마릴린 먼로(1926년 6월1일~1962년 8월 5일)와의 로맨스 때문이다.

1939년 여배우 도로시 아놀드와 결혼했지만 이혼한 디마지오는 1954년 1월 14일 마릴린 먼로와 결혼했다.

최고의 스포츠 스타와 그보다 더 유명했던 여배우와의 결혼은 엄청난 화제를 몰고 왔다.

결혼식 직후 디마지오-먼로 커플은 일본으로 신혼여행을 왔으며 짬을 내 마릴린 먼로는 한국을 방문, 주한 미군들을 흔들어 놓았다.

지금까지 숱한 스포츠 스타와 여자 연예인이 결혼에 골인했지만 인기와 화제, 그들이 가졌던 사회 문화적 영향력에서 조 디마지오-마릴린 먼로만한 커플은 단언컨데 없다.

조용한 성품의 디마지오와 많은 이들로부터 사랑받기를 원하는 먼로의 조합은 사람들의 예상대로 오래가지 못했다.

만 10개월이 채 넘기지 못한 1954년 10월 4일 먼로의 변호사는 "이제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며 이혼을 발표했다.

▲ 먼로가 힘들때 찾았던 유일한 남자, 먼로 무덤에 20년간 장미꽃

조 디마지오-먼로 커플은 헤어진 뒤 더 유명해졌다.

마릴린 먼로가 이런 저런 스캔들을 휘말려 힘들어 할 때마다 디마지오를 찾았다는 말이 있다.

1962년 8월 3일 먼로가 숨지자 디마지오가 장례식을 책임졌으며 이후 20여년 이상 매주 3차례 먼로의 무덤에 장미꽃을 받쳤고 매년 빠지지 않고 직접 찾아 떠나간 연인을 기렸다.

디마지오가 사망할 때 "이제 먼로를 다시 만날 수 있게 됐다"라는 말을 남겼다고 알려져 있다.

 

 

▲ 헤밍웨이, ‘노인과 바다‘에 디마지오 등장시키는 것으로 존경표시

노벨문학상에 빛나는 어니스트 헤밍웨이(1899년 7월 21일~1961년 7월 2일)는 현대 미국문학의 최고봉으로 그의 사회문화적 영향력은 엄청났다.

이런 헤밍웨이도 조 디마지오를 자신의 소설에 등장시켜 존경심과 함께 당시대를 대표하는 하나의 문화 사회적 상징으로 삼았다.

노인과 바다(1952년)는 헤밍웨이에게 노벨상을 안긴 작품이다.

소설 속 주인공인 산티아고 노인은 ‘위대한 조 디마지오‘를 자신의 우상여겼다. 산티아고 노인은 자신의 고통을 조 디마지오 부상을 생각하며 참아냈고 그와 나란히 섰을 때 어부로서 부끄럽지 않고 싶다는 일념으로 마침내 거대한 청새치를 잡았다.

▲ 통산 타율 0.325, 홈런 361개의 디마지오

조 디마지오는 1936년 데뷔해 1951년 은퇴할 때까지 13시즌을 뛰었다.

통산 3할2푼5피, 홈런 361개, 1537타점을 올렸으며 월드시리즈 9차례나 우승한 기록을 갖고 있다.

그리고 데뷔 첫해부터 은퇴할 때까지 13시즌 내리 올스타에 선정된 유일한 선수이다.

1955년 명예의 전당 입후보 자격 첫해에 88%의 득표율로 당당히 명예의 전당에 헌액 됐으며 5번은 뉴욕 양키스 그 누구도 달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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