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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관 조교사,'수퍼 커리어 그랜드 슬램' 달성
출처:스포츠월드|2015-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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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관 조교사가 ‘브리더스컵’ 우승으로 ‘수퍼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29일 렛츠런파크 서울 제7경주로 열린 ‘제8회 브리더스컵’에서 김용근 기수와 호흡을 맞춘 ‘파워블레이드’(한국·수·2세·레이팅 40·김영관 조교사)가 우승을 차지한 것. 이번 대회 최고 관전 포인트였던 김영관 조교사의 서울과 부경의 통합 오픈경주 석권과 ‘수퍼 커리어 그랜드 슬램’(모든 오픈경주 우승)이 달성된 것이다.

 

 

경주는 예상대로 빠른 전개와 치열한 선두권 자리 싸움으로 진행됐다. 초반에 출발이 좋은 ‘오뚝오뚝이’(한국·암·2세·레이팅 49·김영관조교사)가 선두로 치고 나오며 경주를 주도했다. 그 뒤를 ‘반지의제왕’(한국·수·2세·레이팅 45·울즐리 조교사), ‘파워블레이드’, ‘위너스글로리’(한국·수·2세·레이팅 39·심승태 조교사)가 선두그룹을 형성했다. ‘파워블레이드’는 선두그룹에 머물면서 추입을 노렸고, 직선주로에 들어서면서 역전에 성공, 바깥쪽 주로에서 결승선을 200m 남겨두고 승리를 확실시했다. 2위로 들어온 ‘반지의제왕’과는 2와2분의1마신 차였다.

경주 전 김용근 기수는 선행마들이 많이 출전해 빠른 페이스로 경주가 전개될 것을 예상했다. 이에 최대한 앞서가는 말들의 사정권 안에서 달릴 것을 예고했다. 경주 후 그는 “생각보다 스타트가 늦은감이 있었는데, 선위권에 있다가 추입으로 따라잡았다. 워낙 말이 힘이 있기에 말을 믿고 외곽 전개를 편하게 했다”며 “내게는 첫 브리더스컵 우승이기에 내심 기대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경주 우승으로 김영관 조교사는 한국경마 역사에 큰 기록을 남겼다. 서울·부경 통합 대상경주인 오픈경주 전승을 달성한 최초의 조교사가 된 것. 서울과 부경의 경주마가 함께 승부를 겨루는 대상경주인 오픈경주는 총 13개가 있는데, 김영관 조교사는 그간 ‘브리더스컵’ 경주만 우승을 하지 못했다. 이번 브리더스컵 우승으로 김 조교사는 ‘수퍼 커리어 그랜드슬램’이라는 한국경마 역사 상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작성했다. 또 그는 이번 2015년 시즌 총 13개의 오픈경주 중 그랑프리만을 남겨놓은 가운데, 9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영관 조교사는 “말상태가 좋아서 어느 정도 우승은 내심 기대했다. 다만 주로상태가 안 좋고, ‘파워블레이드’가 뒤따라가는 말이기 때문에 모래를 맞으면 외곽으로 나가는 경향이 있어서 걱정은 됐다. 다행히 김용근 기수가 작전에 따라 말을 잘 몰아주었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어 “소속조의 직원들이 말을 잘 관리해준 덕에 영광스러운 이력을 가질 수 있게 됐다. 경주를 하다보면 어린 마필이다 보니 경주과정에서 운이 따라주지 않으면 우승을 못할 수 있는데 운도 따랐던 것 같다. 앞으로 정직하고 투명하게 맡은 바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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