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서기 동작은 몸 전체의 혈액 순환을 돕고 피로회복에 효과적이다. 소화에 도움을 주며 신체 밸런스 향상과 균형 감각을 키워준다.

항상 위에 있는 머리를 가장 낮게 위치 시켜 뇌세포를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데 뇌세포에 건강하고 깨끗한 피를 흐르게 하기 때문이다. 이 밖에도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효과도 있고 피부에도 탄력을 준다.

주의사항은 목·허리질환 및 고혈압 환자, 눈·코·귀에 심한 열과 통증이 있는 사람은 동작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초보자는 벽을 이용하여 시도하는 것이 좋다. 벽에서 10cm 떨어진 상태에서 깍지를 끼고 진행해 보자.

자세 잡는 방법

1. 기어가는 자세에서 양손 깍지를 끼고 삼각형을 만들어 손에서 팔꿈치가지 바닥에 댄다.

2. 머리 정수리는 바닥에 향하고 뒤통수는 손바닥 안으로 깊이 감싸진다.

3. 엉덩이를 하늘로 들어 올리고 하러가 구부러지지 않게 유지하며 발끝이 얼굴 쪽으로 걸어온다.

4. 복부의 강한 힘으로 발끝을 들어 올리고 서서히 몸이 일직선이 되도록 다리를 위로 들어올린다.

도움=정호영

사진제공 BM스튜디오 임우섭

송보은은 서울예대 출신 연기자로 올 초 출발드림팀 ‘댄싱페스티벌‘을 통해 대중에 크게 알려졌다. 최근에는 드라마와 출발드림팀 등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