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젤리나 졸리(40)가 앙상한 몸매를 드러냈다.

졸리는 최근 미국 패션지 ‘보그‘ 11월호 표지 촬영을 진행했다. 그의 식이장애가 알려진 뒤 처음 공개되는 화보였다.

가녀린 몸매가 눈길을 끌었다. 졸리는 두꺼운 오픈 숄더 니트를 입었다. 뼈 밖에 남지 않은 어깨와 움푹 파인 쇄골이 더 강조됐다.

졸리의 마른 몸매는 식이장애 때문이다. 현재 몸무게는 37kg. 측근에 따르면 졸리는 체중이 느는 것에 극도로 공포를 느끼고 있다.

남편 피트까지 경고를 했을 정도. 측근은 "피트가 졸리의 식습관을 고쳐주고 싶어 한다"며 "재활원에 들어가지 않을 경우 이혼하겠다고 최후 통첩 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