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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생명 이경은, “부담감, 없을 순 없어”
출처:바스켓코리아|201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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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은은 구리 KDB생명 전신인 구리 금호생명 시절부터 7시즌을 한 팀과 함께 했다. 이제 8번째 시즌을 앞두고 있다.

이경은은 금호생명 유니폼을 입기 전, 우리은행에서 한 번의 우승을 경험했다. 프로 초년생 시절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하지만 팀의 주축은 아니었다. 이경은은 금호생명으로 이적 후 본격적으로 자신의 입지를 넓혀가기 시작했다. 팀의 주전 포인트 가드 자리를 꿰차며 여자농구 무대에서 대표적인 공격형 가드로 성장했다.

KDB생명은 2011-2012 시즌 정규리그 2위,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이라는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경은도 팀의 활약을 도왔다. 하지만 KDB생명은 이 후 3시즌동안 하위권에 머물렀다. 이경은은 여전히 무난한 기량을 보여줬지만, 팀 성적을 끌어올리기엔 역부족이었다.

이경은은 지난 시즌을 마친 후 아시아 선수권 대표팀에 다녀왔다. 그는 “새로운 농구를 하고 왔다. 이전과 다른 느낌이었다. 국내에서 뛰면서도 도움이 될 경험”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아시아 선수권에서의 신선한 충격은 앞으로 소속팀에서 그의 플레이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그는 “팀이 안 될 때는 팀이 할 수 있도록 ‘말’로 이끌어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 내가 볼을 만지면서 팀을 지휘해야 하니까, 그런 것들이 중요할 것”이라 말했다.

올 시즌도 절치부심(切齒腐心)의 심정으로 준비 중이다. 팀이 3시즌 연속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상태, 사령탑도 바뀌었고 팀의 주축으로서 책임감이 크다. 그는 “부담감 없을 순 없다. 팀에 언니들도 있지만, 내가 팀을 끌고 가야 할 때라 생각한다. 예전에는 언니들 따라가면서 했는데, 이젠 내가 끌고 가야 한다. 가드 포지션이기도 하고, 여러 가지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각오를 다졌다.

마지막으로 올 시즌을 앞두고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팀, 그리고 자신에 대한 과제를 남겼다. 먼저 팀 적으로는 “항상 턴오버가 20개 가까이 나왔다. 감독님이 항상 턴오버는 한 자리 수여야 한다고 강조한다. 리바운드, 자유투, 턴오버 같은 것들은 정말 종이 한 장 차이라 생각하는데, 우선 턴오버가 급선무다”라는 생각을 말했다. 참고로 지난 시즌 KDB생명은 리바운드 개수가 평균 33.5개로 6개 구단 중 가장 적었다. 턴오버는 가장 많았다. 경기당 평균 12.6개의 턴오버를 범했었다. 이렇게 이경은은 경기 집중력과 같은 기본적인 면을 강조했다. 그리고 반성했다.

이어, “한 번 아프고 나니까 부상 없이 하고 싶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든다. 끝까지 건강하게 시즌을 치르고 싶다. 내가 제 역할을 해줘야 팀이 승수를 쌓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올 시즌 자신을 건강하게, 그리고 알차게 가꿀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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