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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달, 슬럼프 탈출을 위해 새 코치 영입?
- 출처:테니스코리아|2015-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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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나달(스페인, 8위)이 내년 시즌 코치진에 변화를 줄 지도 모르겠다.
나달의 삼촌이자 코치인 토니는 나달이 내년 시즌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할 경우 새로운 코치를 영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토니는 AFP와 가진 인터뷰에서 "먼저 나달의 의견을 물어봐야 겠지만 나는 나달이 3살 때 테니스에 입문한 이래 현재까지 그의 코치를 맡고 있다. 물론 나달의 올 시즌 성적은 예년에 비해 좋지 않았지만 나는 나달이 곧 과거의 모습을 회복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하지만 나달이 내년 시즌에도 좋은 경기력을 보이지 못한다면 나달이 팀의 변화를 생각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랜드슬램에서 통산 14차례 우승한 나달은 지난해 프랑스오픈 우승 이후 현재까지 그랜드슬램 뿐만 아니라 마스터스에서도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 못하고 있다.
올 시즌 세 차례(부에노스 아이레스, 슈트트가르트, 함부르크 대회) 정상에 올랐지만 나달의 이름값에 비하면 기대에 밑도는 성적임은 분명하다.
현재 차이나오픈에 참가 중인 나달은 "현재 열심히 운동하고 있다. 난 여전히 힘든 상황을 극복하면서 내가 얻게 될 것에 대한 도전을 즐기고 있으며 이에 대한 동기 부여가 확실하다. 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할 때 느끼는 감정을 사랑하고 그런 상황을 극복하면서 더욱더 발전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 밝혔다.
한편, 나달은 10월 7일에 열린 차이나오픈 2회전에서 바섹 포스피실(캐나다)을 7-6(3) 6-4로 꺾고 3회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