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이안이 KBS1 새 일일 드라마 ‘우리집 꿀단지‘에 캐스팅됐다.

6일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서이안은 ‘우리집 꿀단지‘의 최아란 역으로 캐스팅됐다.

최아란은 주천당 상속 서열 1순위 후계자. 돈만 많은 재벌가 골빈 공주들과 다르게 똑똑하고 노력파다. 그런데 이는 어린 시절 상처를 숨기기 위한 위장술이다. 동생이 실종된 후 자신은 엄마로부터 버려졌고, 아버지는 다른 가족을 선택하고 자신을 버렸다는 아픈 기억을 가지고 있다.

서이안은 KBS2 ‘드라마 스페셜-유리감옥‘으로 데뷔, 영화 ‘자칼이 온다‘, 드라마 ‘엄마가 뭐길래‘ ‘호텔킹‘ ‘정도전‘ ‘맨도롱 또똣‘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최근 밴드 그룹 씨엔블루의 ‘신데렐라‘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씨엔블루의 뮤즈‘란 타이틀을 얻었다. 

‘우리집 꿀단지‘는 학자금 대출과 최저시급 알바 끝에 사회에 떠밀리듯 나온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웃어라 동해야‘의 김명욱 PD와 ‘지성이면 감천‘의 강성진 작가가 호흡을 맞췄다.

‘우리집 꿀단지‘의 남녀 주인공에 시크릿 송지은과 신인 배우 이재준, 김민수가 캐스팅됐으며, 최명길 이영하 주다영 정경순 최대철 이기영 양정아 유연미 최수린 사미자 김유석 등이 출연한다.

‘우리집 꿀단지‘는 조만간 첫 촬영에 돌입한다. 첫 방송은 ‘가족을 지켜라‘ 후속으로 1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