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이 부산영화제에 동반 참석한 가운데 웨딩화보가 재조명되고 있다.

결혼 당시 공개된 웨딩화보 속 탕웨이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긴 웨이브 머리에 투명한 메이크업으로 청순미를 드러냈다.

김태용 감독은 포멀한 턱시도에 단정한 헤어 스타일로 특유의 지적인 외모를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탕웨이는 올해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 유역비 진백림 등의 중화권 배우와 함께 게스트로 초청됐고 김태용 감독은 뉴커런츠 부문 심사위원 자격으로 부산영화제를 방문했다.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는 2010년 영화 ‘만추‘를 통해 감독과 배우로 만났다. 이후 친구 사이로 지내오다 1년여의 열애 끝에 2014년 7월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