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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주' 장우진, 올림픽 챔프 장지커 또 격파
출처:뉴시스|201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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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 간 두 차례 맞대결 모두 승리

20살의 기대주 장우진(KDB대우증권)이 또다시 사고를 쳤다.

장우진은 1일 태국 파타야의 이스턴 내셔널 스포츠 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아시아탁구연합(ATTU) 선수권대회 남자단식 16강전에서 세계랭킹 4위 장지커(중국)를 4-2(11-3 5-11 11-7 11-4 12-14 11-8)로 제압했다.

나흘 전인 지난달 27일 남자단체전 준결승 제3단식에서 장지커를 3-2로 꺾은 장우진은 개인전 단식에서도 특유의 ‘싸움닭 기질‘을 바탕으로 전진속공을 구사하며 런던올림픽 챔피언인 장지커를 돌려세웠다.

"이번에도 아무런 부담없이 경기에 나섰다"는 장우진은 "나보다 훨씬 월등한 평가를 받는 선수에게는 오히려 큰 부담없이 맞닥뜨릴 수 있는 면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경기에서 벤치에 앉았던 박지현 코치는 "단체전에 이어 개인전에서도 장지커를 거푸 제압한 것은 장우진 자신의 기량을 확인시킨 것이다. 당대 최고의 테크니션이 싸움닭 앞에 무너진 꼴"이라고 말했다.

장지커는 중국이 자랑하는 최고의 스타다. 런던올림픽 남자단식과 2011년·2013년 세계선수권을 연거푸 제패했다. 세계 남자탁구 사상 네 번째로 커리어 그랜드슬램(올림픽·세계선수권·월드컵)까지 달성했다.

장지커는 이날 세계 최고의 스타답지 않은 수준 이하의 매너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마지막 세트 7-8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장지커는 장우진이 드라이브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공이 장우진의 상의에 맞았다고 항의했다. 규정상 심판의 신호가 있을 때까지는 플레이를 계속해야 한다.

하지만 장지커는 자신의 판단으로 경기를 중단시켰다. 심판들은 10여분 가량의 상의 끝에 장우진의 득점을 인정했다. 결국 경기를 내준 장지커는 라커룸으로 돌아가면서 장우진을 향해 욕설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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