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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감독이 말하는 5월과 8월의 상승세
출처:스포츠조선|201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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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막판 녹색 그라운드를 지배하는 키워드, 5위 싸움. 공룡 군단이 거침 없는 상승세를 타며 선두 싸움에도 불이 붙었다. NC는 25일까지 8월에만 7연승, 5연승을 타며 삼성과의 승차를 2.5게임 차로 줄였다. 일부 전문가들은 "NC가 5년 연속 정규시즌 우승을 노리는 삼성을 제치는 대이변이 나올 수도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김경문 NC 감독의 생각은 단호하다. 1위를 넘보겠다는 생각 자체가 위험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그는 지난 25일 "그저 지금은 2위에서 버티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열심히 하는 선수들이 괜히 부담을 가질까 걱정된다"며 "삼성을 절대 바라보고 있지 않다. 삼성은 주춤하는 듯 해도 다른 팀을 꺾고 1위 자리를 지키는 힘을 갖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 야구를 열심히 하면 된다"고 말했다.

과욕을 경계해야 한다는 얘기다. 정중동의 자세로 볼 수도 있다. 어쨌든 NC가 5월에 이어 8월에도 거침없이 승수를 쌓으며 프로야구판에 또 다른 긴장감을 불어 넣은 것만은 확실하다. 류중일 삼성 감독도 NC를 잔뜩 경계하고 있다. 그렇다면 김경문 감독은 프로야구 역대 월간 최다승 타이 기록(20승1무5패)을 쓴 5월과 현재 8월의 상승세를 어떻게 보고 있을까.

5월만 해도 NC는 대위기였다. 선발 원투 펀치로 기대를 모았던 찰리 쉬렉과 이재학이 극심한 부진에 빠져 계산되는 야구를 할 수 없었다. 하지만 손민한 박명환 노장 듀오가 기대 이상의 투구를 했다. 회춘투였다. 손민한은 4차례 선발 등판해 4승 무패 평균자책점 0.79를 찍었다. 2군에서 시즌을 맞은 박명환은 3경기 등판해 1승무패 평균자책점 3.75를 기록했다. 여기에 지난해 셋업맨 원종현(종양 제거 수술), 마무리 김진성(오른 종아리 부상)이 한꺼번에 빠진 불펜에서도 영웅이 나왔다. 최금강과 이민호, 임정호, 임창민 등이 나갈 때마다 제 몫을 하며 팀 리드를 시켰다. 김경문 감독은 이를 "핀치에 몰렸을 때 선수들이 똘똘 뭉친 결과다. 어려울 수록 코칭스태프를 포함해 선수단 전체가 하나가 돼 힘이 생겼다"고 분석했다.

8월은 5월과 좀 다르다. 일단 2연전 체제에 따른 이동 거리가 늘어나 체력 소모가 상당하고, 각 팀이 총력전을 벌이며 "1점 차 승부가 많아질 수밖에 없다"는 게 김 감독의 말이다. 또 NC 내부만 보면 5월과 달리 선발진이 안정됐고, 새 판을 짠 불펜도 완벽히 자리를 잡았다. 객관적으로 5월의 NC보다 8월의 NC가 강한 셈이다. 하지만 김 감독은 이런 평가에 다시 한 번 손사래를 쳤다. 그는 "연승은 따라오는 것일 뿐이다. 감독 입장은 2연전 중 첫 경기를 이기려고 할 뿐이고, 늘 1승1패 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며 "주전들 뿐 아니라 벤치 멤버들까지 공수에서 잘 해줘 고무적이다. (5월도 그렇고) 선수들이 열심히 하다 보니 연승도 나온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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