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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나우지뉴, 코비와 이렇게 친했어?…
- 출처:국민일보|2015-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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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호나우지뉴(33·플루미넨시)가 ‘농구황제’ 코비 브라이언트(35·LA 레이커스)의 생일을 축하했다.
호나우지뉴는 지난 23일 페이스북에 코비와 함께 촬영한 사진을 올리고 “오늘은 내 친구 코비 브라이언트의 생일입니다. 축하해요. 모두에게 좋은 날”이라고 적었다. 브라이언트는 1978년 8월23일생이다. 37번째 생일을 맞았다. 평소 축구 열성팬으로 알려진 브라이언트는 여러 축구스타들과 친분을 맺고 있다.
호나우지뉴는 스페인 FC 바르셀로나에서 전성기를 보낸 세계적인 공격수다. 이탈리아 AC 밀란과 브라질 플라멩고, 아틀레치쿠 미네이루를 거쳐 올해 브라질 플루미넨세와 계약했다. 2002 한일월드컵에서 3골을 터뜨리며 브라질의 우승을 이끈 주역이다. 브라질 대표팀에서 97경기에 출전해 33골을 넣었다. 2004년, 2005년에는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와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독특한 외모와 화려한 발기술로 ‘외계인’이라는 별명도 있다.
브라이언트는 1996-1997 시즌부터 줄곧 LA 레이커스에서만 뛰었다. LA 레이커스의 5회 우승을 이끌었고 최우수선수(MVP)에도 두 차례 선정됐다. 미국 프로농구(NBA) 통산 3만3000득점 이상 기록했다.
브라이언트는 지난 1월에 어깨 부상을 당했으나 최근 복귀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2015-2016 시즌이 현역으로 마지막 시즌이 될 것”이라며 은퇴를 암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