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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마사키, 日루키 최다세이브…오승환에 4개차
- 출처:MK스포츠|201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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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의 야마사키 야스아키(23)가 일본 신인 한 시즌 최다세이브 기록을 갈아치웠다. 센트럴리그 구원 선두를 달리고 있는 오승환(33·한신 타이거즈)과도 4개차로 좁히며 추격에 나섰다.
야마사키는 20일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 홈경기에서 팀이 2-1로 앞선 9회 마운드에 올라 삼진 2개를 잡는 등 1이닝 무실점으로 호투, 시즌 32세이브째를 챙겼다.
이로써 야마사키는 1990년 주니치 요다 츠요시가 세운 신인 한 시즌 최다세이브 기록인 31세이브를 25년만에 갈아치우게 됐다. 올 시즌 센트럴리그 신인왕 수상도 유력해졌다.
아세아대학을 졸업하고 올해 드래프트 1순위로 요코하마에 입단한 야마사키는 당초 선발로 수업을 받았지만, 결과가 좋지 않아 시즌 개막 전 2군으로 내려갈 예정이었다. 하지만 모교인 아세아대학 관계자들이 나카하타 요코하마 감독에게 불펜으로 쓸 것을 권했고, 나카하타 감독도 이를 받아 들여, 입단 첫해부터 요코하마 뒷문을 지키고 있다.
야마사키의 안정적인 마무리에 힘입어 요코하마는 3위 야쿠르트와 3.5경기차로 좁히며 클라이맥스시리즈 진출을 위한 희망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야마사키는 경기 후 “팬들의 응원 덕분에 대기록을 세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