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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예빈 "썸 유상무?원래 바람기 다분한 스타일"
출처:마이데일리|201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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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예빈이 bnt와의 화보를 통해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강예빈은 "올 해 벌써 12년차가 됐다. 정식적인 방송 데뷔는 유재석씨가 나오는 ‘반전드라마‘"라며 "옥타곤걸로 활동하면서 방송 섭외가 더 많이 들어온 것도 사실"이라고 밝혔다.

최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스‘) 출연으로 화제가 된 그는 부각되는 백치미 이미지에 대해 "모르는 건 모른다고 하고, 배우려고 하는 자세가 맞는 거 같다. 모르는데 괜히 아는 척 했다가 탄로나서 창피당하는 것보단 낫지 않나"는 소신 있는 발언을 했다.

이어 "방송 출연 전에는 악플이 정말 많았다. 그런데 편집을 잘 해 주신 덕분에 좋은 댓글이 많이 올라왔다. ‘라스‘ 덕분에 광고도 많이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관 아버지 밑에서 엄격하게 자란 그는 "아빠가 퇴직을 하시면 가족 부양이 내 몫이 될 거라고 생각해 부모님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말할 정도로 책임감이 남다르다. 방송 일에 대한 반대가 심했던 아버지는 그의 머리를 자른 적이 있을 정도로 부정적이었지만 이제는 그 누구보다 든든한 후원자가 됐다고.

활동보다는 몸매나 비주얼에 포커스가 맞춰지는 것에 대한 의견에 대해서는 "‘섹시‘ 콘셉트로 어필하고 나면서부터 잘됐다. 안 되는 것을 고집하기 보다는 잘 하는 것을 집중공략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섹시할 수 있을 때까지 하고 싶다. 이제 얼마 남지도 않았는데 자체적으로 섹시가 몸에 배어있긴 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섹시하고 날씬한 몸매 관리 비법으로 ‘밀싹 클렌즈‘와 ‘효소제품‘을 꼽았다. 또 "배에 항상 긴장감 있게 힘을 주고 있으면 날씬한 허리라인을 만들 수 있다"고 고백했다.

유난히 부각되어 많은 오해를 사는 애교살에 대해서는 "사람들이 계속 애교살을 빼라고 한다. 뺄 수가 없다. 정말 내 애교살이다. 손을 댄 곳은 코 필러와 쌍꺼풀뿐이다. 개인적으로 코는 필러보다 수술을 추천한다"고 했다.

최근 종영된 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 카메오로 출연한 그는 이진욱과 하지원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으며 "처음 보는 하지원 선배에게 막걸리를 뿌리는 신이라 걱정이 많았다. 그런데 이진욱씨가 ‘예빈씨 예쁘게 봐달라‘고 미리 얘기해 주셔 마음 편하게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앞으로 출연해 보고 싶은 프로그램으로는 tvN ‘삼시세끼‘를 꼽았고 코믹한 역할을 통해 힐링이 되는 방송인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지속적으로 불거지는 유상무와의 ‘썸‘에 대해서는 "오빠가 원래 바람기가 다분한 스타일이다. 모든 여자에게 편하고 재미있게 잘 해 준다. 주변에 여자도 정말 많다. 진짜로 고백한다 해도 ‘남자 친구 있다‘고 하고 아주 쿨하게 보내 줄 생각이다"고 답했다.

또 "사실 도움도 많이 받고 의지가 되는 동료다. 결혼을 해도 평생 돕고, 도와주는 사이로 남고 싶다"고 덧붙였다.

연애 관계에 있어 그는 의외로 대범한 모습을 보인다. ‘연예인으로부터 대시를 받은 적이 있냐‘고 묻는 질문에 "연예인 남자친구를 만나본 적은 있는데 대시를 받아 사귄 적은 없다. 연예인 친구는 내가 먼저 고백해서 사귄 적이 있다"고 전했다.

광고, 웹 드라마, 예능 등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그는 "상처받지 않는 삶을 살고 싶다"는 소박한 꿈을 전하며 "올해는 코피 터질 때까지 열심히 일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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