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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폭스, "부상에서 100% 회복"..
출처:스타뉴스|201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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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사이버 선수‘도 ‘유령 선수‘도 아니었다. 한화의 외국인 타자 제이크 폭스(33)가 부상에서 완벽하게 회복했다고 밝혔다. 실전 복귀가 임박했다.

9일 롯데-한화전을 앞둔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경기에 나설 선수들이 이글스파크에 도착해 경기장에 들어설 즈음. 한 선수는 밝고 씩씩한 표정을 지으며 경기장을 빠져나가고 있었다. 바로 부상에서 재활 중인 한화의 외인 타자 제이크 폭스.

살도 다소 빠진 듯 보였다. 그러나 맷집은 여전해 보였다. 또 사람들을 일부러 피하거나 숨는 모습도 없었다. 그는 경기장을 빠져나가는 순간까지 구단 관계자들과 팬들에게 일일이 인사하며 밝게 웃었다.

가장 궁금한 것은 역시 그의 몸 상태. 폭스는 지난 5월 23일 수원 kt전 도중 1루로 전력 질주를 하다가 왼쪽 허벅지 부위에 고통을 호소했다. 한화 이적 후 4경기 만에 발생한 부상 사태였다. 대퇴직근 좌상 진단을 받은 그는 이후 재활에만 몰두했다.

부상 당시, 한화 구단은 재활에 약 4주가 걸린다고 밝혔다. 그러나 좀처럼 그의 복귀 소식은 들려오지 않았다. 어느덧 81일이 지났다. 일부에서는 한나한(전 LG)에 이은 ‘제2의 사이버 타자‘라는 말까지 나왔다.

김성근 감독 역시 최근 폭스에 대한 계속되는 질문에 "몸 상태가 완벽하게 올라오지 않았다. 티 배팅을 소화했다고 들었다. 타격은 할 수 있지만, 아직 주루 플레이를 할 정도의 몸은 아니다"라면서 섣부른 복귀에 대해 선을 그었다.

이날 만난 폭스는 자신이 거처하는 숙소로 돌아가는 중이었다. 폭스는 "아침 8시까지 경기장에 나와 오후 3시까지 개인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매우 터프한 훈련이지만 소화하는 데에는 전혀 이상이 없다"면서 자신의 몸 상태에 대해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했다. 컨디션도 좋다. 뛰는 데에도 특별한 통증을 느끼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폭스는 그동안 재활조에서 개인 훈련에만 전념해 왔다. 최대한 외부와의 접촉을 자제한 채 조용히 몸을 만들고 있었다. 그 사이 같은 외국인 동료였던 유먼이 어깨 부상으로 방출됐다. 대신 새 외국인 투수 로저스가 들어왔다. 폭스는 로저스에 대한 질문에 환하게 웃으며 "앞서 만나 인사를 나눴다. 새로운 친구가 와 매우 기쁘다. 앞으로 정말 재미있을 것 같다. 탈보트와 함께 우리 셋 모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그럼 언제쯤 그의 모습을 그라운드에서 볼 수 있을까. 폭스는 "내가 생각하기에 100% 몸 상태다. 준비는 다 끝났다"면서 "그렇지만 출전 결정은 감독님(폭스는 They라는 표현을 썼다)의 몫이다. 이는 조심스러운 문제다. 감독님의 최종 결정이 내려질 때까지 난 최선을 다해서 몸만 만들면 된다. 다시 뛸 날만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화는 현재 이용규와 이성열, 이종환 등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타선에 힘이 많이 떨어져 있는 상태다. 이런 상황에서 대타는 물론 외야 수비까지 소화할 수 있는 폭스의 복귀는 ‘천군만마‘나 다름없다. 그리고 그의 복귀가 이제 초읽기에 들어갔다. 과연 폭스의 복귀가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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