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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이언트, 레이커스 미래에 긍정적
- 출처:바스켓코리아|201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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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레이커스의 ‘Black Mamba’의 코비 브라이언트(가드, 198cm, 96.2kg)가 팀의 미래에 대해 긍정적인 견해를 내놓았다.
『Yahoo Sports』의 마크 스피어스 기자에 따르면, 브라이언트가 앞으로의 레이커스를 좋게 평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레이커스는 이번 여름에 로이 히버트와 브랜든 배스 그리고 루이스 윌리엄스를 영입했다. 하지만 기대를 모았던 라마커스 알드리지(샌안토니오)를 포섭하는데는 실패했다.
팀의 향후 방향을 두고 브라이언트는 “낙관적인 미래를 잘 그려나가고 있다”고 운을 떼며 “드래프트를 굉장히 잘 했다”면서 레이커스의 어린 선수 보강에 높은 평가를 내렸다. 레이커스는 지난 2014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줄리어스 랜들, 지난 2015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디엔젤로 러셀을 불러들였다. 하물며 지난 2014 드래프트 2라운드에서는 조던 클락슨을 지명했다.
어린 선수들에 대해서는 “러셀과 랜들 그리고 클락슨이 좋은 경험을 했을 것”이라며 이들이 추후 레이커스를 이끌어줄 선수들로 성장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다만 러셀은 지난 드래프트를 통해 팀에 합류했고, 랜들은 부상으로 시즌을 조기에 마감했다. 클락슨은 2라운더임에도 불구하고 팀의 주전가드로 발돋움했다.
브라이언트는 이들 세 선수와 함께하는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브라이언트는 “이들 세 영건들과 같이 경기를 뛰고 싶다”고 말했다. 레이커스의 바이런 스캇 감독도 “브라이언트를 스몰포워드로 내세울 것”이라며 ‘러셀-클락슨-브라이언트-랜들’을 동시에 내세울 뜻을 내비쳤다. 즉, 브라이언트의 바람대로 어린 선수들과 동시에 코트를 밟을 예정이다.
드래프트 외적인 보강과 관련해서는 브라이언트는 “히버트, 배스, 윌리엄스를 데려왔다”면서 “이적시장에서 쏠쏠한 보강을 했다”고 내다봤다. 덧붙여 브라이언트는 “어린 선수들과 노장들과의 조합이 상당히 좋다”면서 다가오는 2015-2016 시즌 레이커스의 미래에 대해 밝은 전망을 내놓았다.
마지막으로 브라이언트는 “무조건 할 수 있다”면서 “각 포지션별로 재능이 있는 선수들이 충분하다”며 어린 선수들이 향후 팀에 좋은 조각이 될 것이라 내다봤다. 그러면서도 브라이언트는 “이번 캠프를 통해 잘 다져야 할 것”이라면서 “약점을 잘 숨기고 강점을 잘 드러낼 것”이라며 시즌 준비에 만전을 기할 뜻을 동시에 내비쳤다.
이처럼 브라이언트는 2015-2016 시즌을 뛰는 것에 대한 기대감이 유달리 커 보였다. 브라이언트는 근래에 많은 중부상을 당하는 와중에도 시즌 개막 때가 되면 굳건한 모습으로 나타났다. 과연 브라이언트는 다가오는 시즌에도 변함없는 모습을 보일 수 있을까?(슛만 쏘는 것도 변함없으면 안 되겠지만) 모든 이들이 브라이언트의 복귀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