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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수영- 伊카뇨토, 중국 다이빙 독식에 제동
출처:연합뉴스|201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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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1m 스프링보드서 스팅마오, 허쯔 제치고 금메달

김수지는 8위…김영남·우하람은 男 3m 싱크로 스프링보드서 예선 탈락

이탈리아의 베테랑 다이버 타니아 카뇨토(30)가 중국 다이빙의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 싹쓸이 꿈을 깨뜨렸다.

카뇨토는 28일(현지시간) 러시아 카잔 아쿠아틱스 팰리스에서 열린 2015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닷새째 다이빙 여자 1m 스프링보드 결승에서 310.85점을 받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중국의 스팅마오(309.20점)와 허쯔(300.30점)를 각각 2, 3위로 밀어냈다.

카뇨토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것은 처음이다. 카뇨토는 이전까지 은메달 3개와 동메달 4개만 수확했다.

특히 2013년 바르셀로나 대회에서는 1m 스프링보드 결승에서 307.00점으로 허쯔(307.10)에 겨우 0.10점 뒤져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0.10점은 역대 세계선수권대회 다이빙에서 1,2위 간 최소 점수 차다. 카뇨토는 이번 대회 금메달로 아쉬움을 씻은 뒤 국제수영연맹(FINA) 홈페이지에 실린 인터뷰에서 "2년 전이 되풀이될까 봐 걱정했다"고 털어놓았다.

무엇보다도 카뇨토의 이번 금메달은 중국 다이빙의 독주를 가로막은 것이어서 더욱 주목받게 됐다.

중국은 2011년 상하이 대회에서 다이빙 세부 종목이 10개로 늘어난 1998년 대회 이후 사상 처음으로 10개 금메달을 모두 가져갔고, 2013년 바르셀로나 대회에서는 하나를 놓치고 9개의 금메달을 쓸어담았다.

이번 대회에서도 중국은 전날까지 결승을 치른 5개 다이빙 종목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고 4년 만의 전 종목 석권을 향해 성큼성큼 나아가고 있었다.

카뇨토는 대회 출범 첫해인 1973년에 이어 1975년 대회까지 남자 10m 플랫폼에서 2연패한 클라우스 디비아시 이후 40년 만에 세계선수권대회 다이빙에서 정상에 오른 이탈리아 선수가 됐다.

카뇨토는 "전혀 예상하지 않았던 금메달을 따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선수들은 늘 훌륭하고 나의 우상이다. 그들을 꺾다니 너무 기분 좋다"면서 "오늘은 완벽한 경기를 했다. 드디어 꿈이 이뤄졌다"고 감격스러워 했다.

이어 이번이 8번째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이라는 카뇨토는 "이제 월드 챔피언으로서 더 좋게 선수 생활을 끝낼 수 있게 됐다. 아마도 이번이 나의 마지막 세계대회가 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우리나라의 김수지(무거고)는 258.50점을 얻어 결승에 오른 12명 중 8위를 차지했다.

중국은 비록 여섯 번째 금메달은 놓쳤지만 곧바로 ‘금빛 다이빙‘을 재개했다.

이어 열린 남자 3m 싱크로 스프링보드 결승에서 차오위안·친카이가 471.45점으로 우승해 시상대 맨 위에 섰다.

김영남(국민체육진흥공단)·우하람(부산체고)은 예선에서 368.88점으로 23개팀 중 15위에 머물러 12명이 겨루는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싱크로나이즈드스위밍 듀엣 자유종목(프리 루틴) 예선에 출전한 엄지완(연세대)·원지수(신사중)는 71.9333점으로 37개 팀 중 31위에 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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