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민아(31) 측이 김우빈(26)과의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22일 신민아의 소속사 마더컴퍼니는 보도자료를 통해 “신민아 김우빈이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두 배우가 광고에 함께 출연한 인연으로 친분을 이어오다, 최근 서로 호감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만남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동료로서, 연인으로서 서로를 응원할 두 배우가 예쁜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한 매체는 김우빈과 신민아가 두 달 째 만남을 가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지난 2월 한 의류 브랜드광고 촬영장에서 처음 만난 후 급속도로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본격적인 교제 시기는 5월 이후로, 주로 신민아의 자택이 있는 이태원 근처에서 만남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신민아는 KBS2 새 드라마 ‘오마이갓’에서 소지섭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영화 ‘기술자들’, ‘스물’ 등으로 브라운관을 넘어 스크린에도 성공적으로 데뷔한 김우빈은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