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테이너 신수지가 프로볼러로서 ‘구미 새마을컵 프로볼링 대회’에 참가한다.

구미시가 주최하고 한국프로볼링협회가 주관하는 ‘구미 새마을컵 프로볼링 대회’는 7월18일부터 7월24일 총 7일간 진행된다.

신수지의 소속사 NXT인터내셔널은 7월17일 신수지가 구미 새마을컵 프로볼링 대회에 프로볼러 자격으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신수지는 18일 여자 공식 연습경기부터 치를 예정이다.

신수지는, 지난 2011년 리듬체조 현역을 은퇴 선언 후, 프로볼러로 전향했다. 볼링에 대한 열정으로 2014년부터 시작해 11개월간의 노력 끝에 작년 11월 프로 볼러 테스트에 합격했다. 적은 시간으로 오로지 볼링에 대한 승부욕으로 일궈낸 성과였다.

또한 올해 3월 프로볼러 데뷔전을 치르며 본격적인 프로볼러 선수로 활동을 알렸다. 운동과 방송활동을 병행하며 스포테이너라고 불리는 신수지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대회에 집중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사진=신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