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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워키, 트레이드로 바스케스 영입
- 출처:바스켓코리아|201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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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벅스가 백코트 보강에 성공했다.
『Yahoo Sports』의 애드리안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와 『ESPN』의 마크 스타인 기자에 따르면, 밀워키가 토론토 랩터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그레비스 바스케스(가드, 198cm, 90.7kg)를 영입했다고 전했다. 밀워키는 바스케스를 데려오는 대가로 이번 드래프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2라운드 16순위 지명권과 향후 2017 1라운드 티켓을 건넸다고 전했다.
# 트레이드 개요
밀워키 get 그레비스 바스케스
토론토 get 2015 2라운드 티켓, 2017 1라운드 티켓(From 클리퍼스, 보호)
이로써 밀워키는 준척급 가드를 보강했다. 기존의 마이클 카터-윌리엄스, O.J. 메이요, 제러드 베일리스에 이어 바스케스까지 더하면서 백코트에 안정감을 더했다. 바스케스는 경기운여능력과 높이를 두루 갖추고 있다. 포인트가드와 슈팅가드 포지션을 넘나들며 팀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것으로 기대된다.
바스케스는 토론토에서 카일 라우리와 더마 드로잔의 뒤를 든든히 했다. 바스케스는 이번 시즌 82경기에 나서 경기당 24.3분을 소화하며 9.5점(.408 .379 .758) 2.6리바운드 3.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라우리가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을 때는 주전으로 출장하는 등 역할을 가리지 않고 제 몫을 다해줄 수 있는 선수다.
토론토는 이번 트레이드로 샐러리캡을 덜어냈다. 바스케스는 다가오는 2015-2016 시즌에 660만 달러의 연봉을 받게 된다. 계약이 끝나는 바스케스를 통해 복수의 드래프트 티켓을 얻어냈다. 즉시 전력감인 선수를 향후 드래프트 티켓과 바꾼 것은 의아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게다가 현재 토론토는 우승을 노릴 수도 없고, 재건을 가할 수도 없는 애매한 위치에 있다.
무엇보다 1라운드 티켓이 두 장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졌겠지만, 하나는 2라운드 티켓이고 하물며 다른 하나는 보호된 1라운드 지명권이다. 일처리가 능수능란하기로 소문이 자자한 마사이 유지리 단장의 작품이라기엔 다소 의구심이 남는다. 토론토가 추가적인 움직임을 취하면서 변화를 가져가는 것이 아니라면, 이번 트레이드는 실패작이 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