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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공주' 정다래가 느끼는 농구의 묘미
출처:점프볼|201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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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동안 수영만 했던 그녀가 농구공을 잡는다?

주인공은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평영 200m에서 한국 수영 역사상 12년만의 금메달을 안긴 정다래다. 그랬던 그녀가 올해 1월, 은퇴를 결심하고, 후진양성 및 학업에 전념할 무렵, 갑작스레 농구공을 잡게 됐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매주 일요일 밤 12시에 방영하는 ‘스포츠이야기 운동화(話) 2.0’ 코너인 ‘오! 나의 스포츠’ 촬영 때문. 여자동호회 명문팀 ‘Superb’에서 신수지와 함께 농구에 열중하고 있는 정다래. 이전까지 농구공을 잡을 일이 없었던 그녀가 갑작스레 접하게 되면서 혼란이 올 법은 당연했다. 그녀 스스로도 “수영 자체가 도구를 이용하는 종목이 아니다. 반면, 농구는 공을 가지고 놀아야 한다. 이 때문에 아직까지 손에 익숙해지지 않아 어렵다.”고 말할 정도로 적응에 어려움을 드러냈다. 어찌보면 지난달 10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어찌보면 당연했을지도 모르니 말이다.

하지만, Superb 팀원들의 도움과 본인 스스로 농구에 대한 즐거움을 느낀 탓에 금방 익숙해졌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달 30일, 필자는 신목초등학교에서 있었던 촬영현장을 방문했다. 예정시간보다 일찍 체육관에 도착한 정다래는 바로 공을 잡고 드리블, 슛연습에 한창이었다. 아직까진 다른 팀원들에 비할바는 못됐지만, 이전과는 다르게 공을 다루는데 있어 보다 익숙한 모습이었다.

특히, 인상깊은 부분은 팀원들과 스스럼없이 어울리는 모습이었다. 팀원들은 정다래가 농구공에 금방 적응할 수 있도록 드리블, 슈팅 등 노하우를 유감없이 전수했다. 정다래 역시 팀원들의 조언을 적극 새겨들으며 바로 응용하는 모습이었다. 



무엇보다도 촬영 이외 시간에도 공에 익숙해지기 위해 농구공을 구입, 틈나는대로 연습에 매진했다. 그런 모습에 필자는 무심코 “많이 늘었네요.”라고 말을 던졌다. 이에 정다래는 “당연히 늘어야죠. 수영말고는 잘하는 운동이 없으니까, 농구라도 잘하고 싶어서 매일 밤마다 야외에서, 또는 집에서 연습하며 감을 익히려고 한다.”며 “공에 익숙해지기 위해 팀원들에게 어떻게 하면 빠른 시일내에 적응할 수 있냐고 물어봤더니, 그 친구들은 잘때도 공을 나두고 잔다더라. 보이는데 나두면 공을 자주 만지게 되기 때문이다.”며 비결을 전했다.

그렇다면, 농구를 접하게 되면서 ‘농구 초보‘ 정다래가 느낀 매력은 무엇일까? 키워드는 ‘배움’과 ‘개운함’이었다. 그녀의 말을 빌린다면 “농구는 단시간에 땀이 엄청나게 많이 쏟는 운동이다. 나 역시 근래에 땀을 이렇게 흘린 적이 없었는데, 처음 팀원들과 연습할 때 땀이 너무 많이 났다. 이런 기분은 정말 오랜만에 느껴봐서 그런지 정말 개운했다. 또 농구의 여러가지를 보면서 많은 부분을 배울 수 있다. 이런게 농구의 매력이지 않을까 싶다.”며 그 매력을 어필했다. 



농구는 다른 종목과는 다르게 골대가 있는 곳이라면 공을 가지고 혼자서라도 할 수 있는 운동이다. 그만큼, 접하기 쉽기 때문에 그녀 역시 금방 익숙해지는 모습이었다. 비록, 프로그램 촬영차 접하게 된 것이지만, 이들은 스스로 농구에 대한 매력을 느끼고 있다. 이들을 통해 농구의 모든 것을 알게 되는 날이 온다면, 예전 농구대잔치 시절처럼 인기가 반등될 날도 머지않았다.

# 사진 : 권민현 기자

# 오! 나의 스포츠 : 매주 일요일 밤 12시, KBS 1TV에서 방송되는 스포츠이야기 운동화(話) 2.0 속 코너다. 종전 ‘신수지의 오! 나의 스포츠’로 진행되다, 3월 22일 방송분부터 정다래가 합류, 그녀들이 직접 체험하는 아마추어 스포츠 동호회와의 매력을 소개, 현재 농구편을 촬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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