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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해외
교류전 접수한 오승환…구원왕 2연패 시동
출처:MK스포츠|201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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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여름사나이다. ‘끝판대장’ 오승환(33·한신 타이거즈)이 빠른 세이브 페이스로 구원왕 2연패에 시동을 걸었다.

오승환은 10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후쿠오카전에 팀이 5–4로 앞선 9회 마운드에 올라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11개. 최고구속은 148km였고, 평균자책점은 종전 2.25에서 2.17로 떨어졌다.



이날 오승환의 투구는 깔끔했다. 세 타자를 삼진 1개를 곁들여, 삼자범퇴로 간단히 막았다. 1점차로 긴박한 상황이었지만 오승환은 편안하게 세이브를 추가했다. 세이브를 추가한 오승환은 센트럴리그 구원부문 공동2위로 뛰어올랐다.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사와무라 히로카즈(26)가 오승환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라있고, 1위인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의 야마사키 야스아키와는 불과 1개차다.

오승환 특유의 세이브 몰아치기가 나오고 있다. 고무적인 것은 일본 첫 시즌이었던 지난해와 다른 6월을 보내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해 6월 성적이 1패 2세이브 평균자책점이 7.94였다. 이는 처음 경험하는 교류전에서 재미를 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교류전 성적은 블론세이브 3개를 범하는 등 2패 5세이브 평균자책점 4.91이었다.

올 시즌 교류전 성적은 2승1패 5세이브, 평균자책점 3.27이다. 6월만 놓고 봤을 때 1승1패 4세이브, 평균자책점 5.14다. 지난 2일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지바 롯데전에서 만루홈런을 허용해 평균자책점이 상승한 게 옥에 티가 됐다. 하지만 이후 5경기에서 무실점 행진을 펼치며 다시 평균자책점을 끌어내리고 있다.

39세이브를 올린 지난해보다 세이브 페이스도 빠른 편이다. 지난해는 7월에 들어서야 17세이브를 거뒀다. 한국 삼성시절부터 7,8월에 세이브를 확 올리는 경향이 두드러졌기 때문에 올 해는 40세이브 이상도 가능하다는 얘기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구원왕 타이틀 접수도 어렵지 않다는 예상도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오승환은 “아직 시즌이 많이 남아 있어 (세이브 개수나 순위에) 신경 쓰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세이브라는 게 오승환만 잘해서 나올 수 없기 때문이다. 오승환의 상승세는 곧 한신의 상승세라고 말할 수 있다. 한신은 교류전 9승4패로 12개 구단 중 2위에 올라 있다. 교류전에서 신바람을 탄 한신은 센트럴리그 선두 요미우리와 1.5경기차로 좁혔다. 일본 한 전문가는 “오승환과 한신이 동반 상승세다. 오승환이 분위기를 잘 이끌고 있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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