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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간판스타 도카시키 라무,WNBA시범경기 출전
- 출처:점프볼|201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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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자농구 간판스타 도카시키 라무(24, 192cm)가 WNBA(미국여자프로농구) 첫 무대를 밟았다.
WNBA 시애틀 스톰과 계약한 라무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시애틀의 키 아레나에서 열린 2015 WNBA 피닉스 머큐리와의 프리시즌 경기에 출전했다.
정규리그 경기가 아닌 시범경기지만, 라무의 출전은 의미가 있다. 아시아 정상급 센터로 평가받는 라무의 기량을 미국에서도 인정받고 있다는 의미다.
라무는 이날 17분을 뛰며 8점 6리바운드 2블록을 기록했다.
시범경기답게 양 팀 다 고르게 선수들을 투입했다. 피닉스는 지난 시즌 우승팀이다. 203cm의 덩크하는 센터 브리트니 그라이너를 보유하고 있다. 에이스 다이애나 터라시가 시즌포기를 선언했지만, 여전히 강한 전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시즌 WKBL 삼성에서 뛰었던 커리가 올 시즌 피닉스로 이적했으며, 커리는 19분을 뛰었다.
경기는 시애틀의 승리였다. 선수들이 고르게 활약한 시애틀은 73-59로 피닉스를 꺾었다.
이날 라무의 출전은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현재 아시아선수 중 WNBA에서 뛰고 있는 선수는 라무가 유일하다. 한국은 과거 정선민, 김계령이 WNBA에 진출한 이후 WNBA 도전 사례가 나오지 않고 있다.
라무가 정규경기 출전까지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