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가 눈부신 미모를 공개했다.

‘체조요정‘ 손연재는 5월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모스크바 도착, 사진은 어제 방켓 가기 전"이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손연재는 트레이드 마크인 긴 생머리를 늘어뜨린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풋풋하고 청순한 외모를 보는 이를 사로잡는다. 또 손연재는 걸그룹 뺨치는 환한 미소를 선보이며 여전한 매력을 발산했다.

앞서 손연재는 24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5시즌 국제체조연맹(FIG) ‘타슈켄트 월드컵’ 종목별 결선서 후프 18.200점을 받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손연재는 전날 개인종합(72.250점)에서 동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종목별 결선 메달까지 따내며 시즌 첫 멀티 메달을 기록했다.

한편 손연재는 조만간 귀국해 오는 6월 제천에서 열리는 아시아 선수권 대회와 7월 광주 유니버시아드에 출전할 예정이다. 한국에서 열리는 경기인 만큼 손연재가 타슈켄트 월드컵에서의 성공, 아쉬움을 딛고 완벽한 무대를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손연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