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샤 화보가 공개됐다.

성인돌, 센 언니..진부한 수식어지만 아직 나르샤와 같이 대범한 사람은 없었으니 여전히 독보적이다.

데뷔 10년, 브아걸 멤버, 뭘 좀 아는 언니 나르샤가 bnt와 호흡을 맞췄다. 연기자 박효진으로 돌아온 그는 카메라 앞에서 거침없었고 즐겼다.

이번 화보는 르샵, 주줌, 스타일난다 등으로 구성된 네 가지의 콘셉트로 진행됐다.

나르샤는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한 인터뷰에서 새 일일드라마 합류에 대해 "처음 하는 일일드라마지만 현장에서 배우는 것도 많고 존경하는 선생님들과 연기하는 것이 영광이다"고 말했다. 이어 골드 미스 역할에 대해 "정말 현실적인 캐릭터이고 내가 연기를 해서 그런 것이 아니라 보는 많은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 많을 것"이라고 드라마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tvN ‘SNL코리아‘ 관련 질문에 나르샤는 "동엽 오빠가 ‘나르샤 너 정말 연기 많이 늘었다‘고 말해준 적이 있다. 사실 SNL에서 연기 하면서 배운 것이 많다. 어디 가서도 배울 수 없는 것들을 배운 셈이다. 그렇기에 SNL 크루로 활동하는 것은 나에게 있어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또 SNL 호스트로 왔으면 하는 사람으로는 "예전부터 팬이었고 지금도 매우 좋아하는 원빈씨가 출연한다면 좋을 것 같다"며 웃었다.

나르샤는 공개연애에 대해 "멤버들 중에 2명이 공개연애를 하고 있지만 나는 무조건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며 "지금까지 안 들킨 것을 보면 앞으로도 잘할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