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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앞당긴 송영진 “선수 아쉬움 남지만…”
출처:점프볼|201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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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 송영진(37, 198cm)이 선수로서의 인생을 접고 지도자로서 새 출발 한다.

프로농구 부산 케이티는 신임 조동현 감독을 선임한 뒤, 팀 최고참 송영진을 코치로 합류시켰다.

송영진은 아직 계약기간이 1년 남아 있다. 선수로서 조기은퇴를 하고 지도자의 길을 걷기로 한 것이다.

송영진은 1년 더 빨리 은퇴를 한 부분에 대해서는 못 내 아쉬운 마음이 큰 듯 했다. “솔직히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은퇴하기 전에 우승을 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아쉽다. 선수로서 욕심이 있었다.”

송영진은 선수 시절 동안 결국 우승반지를 끼워보지 못 하게 됐다. 그는 선수로서 1년을 더 뛸 것이냐, 코치로서 지도자 인생을 시작하느냐에 대해 고민이 많았다고 한다.

“감독님께서 도와달라고 하셨다. 나도 아픈 데가 많고, 몸 상태가 베스트가 아니었으니까. 고민을 많이 했다. 마음을 바꾼 결정적인 계기는 지도자에 대한 꿈이었다. 어차피 나의 꿈도 지도자가 되는 거였으니까, 기회가 왔을 때 해야 한다는 생각이었다.”

선수에게 코치의 기회가 쉽게 오는 것은 아니다. 선수시절 화려한 경력을 쌓아도 시기가 맞지 않으면 코치를 하기 힘들다. 선수 시절 여러 사람들과 인간관계를 잘 쌓아 신뢰도를 높이는 것도 중요하다. 농구를 잘 하는 것과 선수를 갈 가르치는 것, 코치로서 감독을 보좌하는 것은 또 다르다.

송영진은 선수로서 화려하진 않았지만, 성실한 모습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중앙대를 졸업한 그는 2001년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LG에 지명됐다. 2005년 케이티로 이적했고, 총 14시즌을 뛰었다.

2006-2007시즌 KT의 준우승을 이끌었고, 2013-2014시즌엔 6강 플레이오프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4강행을 이끌기도 했다. 지난 시즌은 척추뼈 부상으로 온전치 않은 상황에서도 복귀해 투혼을 보이기도 했다.

지난 시즌 프로 통산 7번째로 정규리그 600경기 출전 기록을 세우는 등 꾸준한 몸 관리로 코트를 지켜왔다. 그런 그의 성실성은 지도자로서도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라는 평가다.

송영진은 조동현 감독이 KT에서 선수생활을 할 당시 한솥밥을 먹었다. 2005년부터 2013년까지 8년을 함께 뛰었다. 서로에 대해 워낙 잘 알고 있는 사이다.

“감독님이 워낙 FM(모범적인) 스타일이다. 모비스에서 코치로 경험도 쌓고 오셨다. 내가 잘 보좌하면서 배워야 하는 입장이라고 생각한다. 감독님을 잘 도와서 팀이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 같다.”

선수로서 우승을 못 이룬 아쉬움 때문일까? 지도자로서의 그의 열정이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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