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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국내
'득점권 0.611' 이재원, 커지는 존재감
출처:일간스포츠|201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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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스‘ 앞에서 유독 이재원(27·SK)의 방망이가 더 매섭다.

이재원은 19일까지 팀이 치른 16경기에 모두 출전해 타율 0.386(57타수 22안타)을 기록 중이다. 정성훈(LG·타율 0.429)과 테임즈(NC·타율 0.411)에 이어 이 부문 3위에 랭크됐을 정도로 타격감이 올라왔다.

하지만 약점도 있다. 아이러니하게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유독 약하다. 누상에 주자가 없으면 타율이 0.231(57타수 22안타)로 뚝 떨어진다. 시즌 타율과 1할 이상의 차이. 그는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는 조금 더 장타를 의식하고 타석에 들어서다보니 미스가 많은 것 같다"며 "앞으로는 좀 더 상황에 맞는 타격을 하도록 해야겠다"고 너털웃음을 지었다.

이재원의 말이 거짓이 아닌 건 ‘기록‘이 말해준다.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그는 타율 0.516(31타수 16안타)을 기록 중이다. 두 번 중 한 번 꼴로 안타를 때려냈다. 현재 같은 조건에서 이재원보다 더 잘하는 선수는 김종호(NC·타율 0.522) 뿐이다.

범위를 득점권으로 더 좁히면 타율이 0.611(23타석 18타수 11안타)로 오른다. 득점권에서 38번 타석에 들어서 삼진은 단 한 번만 당했다. 리그에서 득점권 타율 6할 이상은 오재원(두산·타율 0.600·13타석 10타수 6안타)도 함께 기록 중이지만 타석수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장타율(0.722)과 출루율(0.609) 모두 만화 속에서는 볼 수 있는 수치를 찍어나가는 중이다. 두 번의 만루 찬스에선 모두 안타를 때려냈다. 그야말로 주자만 나가면 180도 다른 모습으로 투수를 상대하는 셈이다.

반사이익을 노리는 건 주로 4번과 5번으로 출전하는 박정권과 외국인타자 브라운이다. 이재원이 6번으로 주로 나서 적시타를 때려주니 득점을 하는 경우가 자연스럽게 증가한다. 박정권과 브라운은 각각 11득점으로 이 부문 리그 공동 13위에 랭크됐다. 1위는 한화 이용규(18득점).

이재원은 "아직 시즌을 시작하고 많은 경기를 치르지 않았기 때문에 기록에는 신경 쓰지 않는다. 주자가 많이 나가면 타석에서 집중하는 편이고, 주자가 있을 때 안타를 친다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라고 반겼다. 하지만 "주자가 없을 때의 타율은 부끄럽다. 주자 없을 때도 집중해서 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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