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 송창무(33, 203cm)가 품절남이 된다.

송창무는 오는 5월 17일 서울시 강남구 컨벤션 벨라지움에서 5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 송창무는 “설렐 줄 알았는데, 마음이 정말 편안하다. ‘드디어 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웃었다.

송창무는 명지대학교 졸업반 시절 예비 아내를 소개받아 8년간 연애했다. 송창무는 첫 만남을 떠올리며 “예쁘고, 착하고 처음 봤을 때 다 좋았다. 정말 잘 챙겨준다”라고 예비 아내를 소개했다.

이어 “오랫동안 만나며 자연스레 서로 결혼을 생각하게 됐다”라고 이야기했다.

예비 아내는 원래 농구를 좋아하는 팬이었다고 한다. 송창무는 “원래 농구를 좋아한다. 부진할 때 내가 아쉬워하는 거 아니까 ‘신경 쓰지 말고 오빠 하던 대로하라’라고 항상 응원해줘서 고맙다”라고 든든해 했다.

송창무는 결혼식을 마친 뒤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