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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5년차 달샤벳, 드디어 봄 꽃을 피우다
출처:마이데일리|201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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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달샤벳이 1년 3개월의 긴 공백기를 견디고 컴백해 정상의 자리를 차지했다. 데뷔 5년차가 된 후 드디어 이루어 낸 큰 성과다.

달샤벳의 8번째 미니앨범 ‘JOKER IS ALIVE’(조커 이즈 얼라이브)의 타이틀곡 ‘JOKER’(조커)는 16일 오전 7시 기준으로 주요 음원사이트 중 하나인 벅스의 실시간차트 1위에 올랐다. 최근 신곡을 낸 박진영, 지누션 등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정상을 거머쥔 것. 긴 공백기가 헛되지 않았음을 입증한 결과다.

달샤벳은 새 앨범으로 컴백하기까지 많은 우여곡절을 겪어야 했다. 수빈은 대형 교통사고를 당했고 우희는 기흉 수술을 했다. 이 과정에서 멤버들은 슬럼프와 맞닥뜨리게 됐다. 힘든 시간이었다. 그러나 위기는 기회라고 했던가. 달샤벳의 ‘강제 공백기’는 그들을 더 단단하게 만들었다. 의기소침해지기보다는 휴식 시간을 스스로를 힐링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었고 달샤벳의 방향성에 대해 더욱 진지하게 생각하게 했다. 그 결과 수빈은 ‘걸그룹 최초 전곡 프로듀싱’이라는 타이틀까지 얻게 됐다. 자신의 사고로 달샤벳 활동이 원활하지 못하자 미안한 마음에 시작했던 곡 작업이 여기까지 오게 된 것이다. 멤버들도 수빈의 이런 모습이 기특해 더 잘 따르게 됐고 스스로의 자기 계발에도 힘썼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앨범의 완성도는 높아졌고 멤버들의 손때가 묻은 앨범이 나왔다. 데뷔 후 최고의 ‘역대급 앨범’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랜만에 취재진 앞에 선 달샤벳은 결국 눈물을 쏟았다. 지율은 기자들을 대상으로 한 쇼케이스 무대에서 “우리가 너무 오랜만에 나와서 잊혀지지 않았을까 걱정했는데, 이렇게 많이 와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감사 인사를 전하며 울먹였다. 이 모습에 다른 멤버들도 덩달아 울어 그야말로 ‘눈물 바다’가 됐다. 힘든 시기도 있었고, 멤버들끼리 힘을 모아 열심히 작업했던 당시가 떠올랐던 것이다.

또 지율은 “우리는 이렇게 열심히 하는데 왜 자꾸 악재가 생기나 싶었다. 그래서 혼자 여행도 다니고 하면서 심신을 안정시키려고 했다. 그런 와중에 수빈이가 ‘조커’라는 노래를 들려줬다. 노래를 듣는 순간 악재와 같이 느껴졌던 시간이 우리에게 괜히 온 게 아니란 걸 깨달았다”고 고백했다.



힘든 시간을 잘 견뎌낸 달샤벳은 한층 성숙해졌다. 나이가 들어 비주얼이 달라졌다는 말이 아니다. 말 한마디 한마디에서 신중함과 진지함이 느껴졌고 모두 진심이라는 걸 알 수 있었다. 이 진심이 통했는지 ‘조커’는 단숨에 음원차트 1위에도 올랐다. 이젠 1위 공약을 지키는 일만 남았다. 달샤벳은 “이번 음반이 할리퀸 콘셉트인 만큼 할리퀸 분장을 하고 길거리 공연을 하겠다”고 공약을 내건 바 있다.

아영은 “꽃은 봄에도 피고 겨울에도 피어난다. 우리 달샤벳이 피어난 계절은 아직 못 온 것 같은데 이번이 활짝 피어날 기회다”라고 강조했다. 아영의 말대로 이제 달샤벳의 계절이 왔다. 무대에 굶주렸던 만큼, 이젠 달샤벳의 손때가 잔뜩 묻은 ‘조커’를 대중에게 보여주고 인정받을 일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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