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강준과 그룹 나인뮤지스 멤버 경리가 게임 중 돌발 상황에 처했다.

서강준과 경리는 4월9일 방송된 MBC ‘천생연분 리턴즈‘에 EXID 하니, 제국의 아이들 동준, AOA 혜정, 허경환 등 대세 스타들과 함께 출연했다.

서강준은 1차 커플 결정을 위한 방석 프러포즈 코너에서 경리에게 프러포즈했다. 이에 경리는 서강준이 들고 있던 장미꽃을 받아들며 그의 프러포즈를 받아들였다.

이어진 다음 주 예고편에서는 서강준과 경리가 입술로 종이로 보이는 물체를 옮기는 게임에 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옮기던 종이가 떨어져 입술이 닿는 듯한 장면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한편 ‘천생연분 리턴즈‘는 2002년 방송 당시 배우 이서진, 윤은혜, 전혜빈, 한채영, 가수 비, 성시경, 싸이 등 최고의 스타들을 배출한 MBC 러브 버라이어티 ‘강호동의 천생연분‘을 약 13년 만에 부활시킨 프로그램. 지난 3월10일 MBC에브리원을 통해 첫 방송됐지만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가 폐지된 후 이 시간대로 편성돼 새 출발을 하게 됐다.(사진=MBC ‘천생연분 리턴즈‘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