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걸그룹 EXID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오는 5일 콘서트를 갖는다. 이번 콘서트는 제11회 KRA컵 마일 대상경주를 기념하기 위한 무대다. EXID는 지난해 8월 발표한 ‘위아래‘가 히트하면서 음악프로그램 1위에 오른 유명 그룹이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이번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29일까지 ‘2015년 렛츠런파크 라이브 콘서트‘를 매주 일요일 오후 4시에 개최할 계획이다. EXID에 이어 신인 걸그룹 ‘체리블러썸‘과 ‘레이디티‘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이밖에 ‘AOA‘ ‘오렌지카라멜‘ 등 유명 걸그룹과 프로야구단 치어리더팀 공연도 줄줄이 이어진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관계자는 "2000원 입장료로 경마도 즐기고 국내 최고 가수들의 공연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고객들이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