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화 감독이 여배우 뺨치는 미모의 눈부신 신부를 공개했다.

김 감독은 결혼을 앞둔 29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며 살았습니다. 그런 저에게 마법같이 감동을 주는 여인이 나타나네요. 만들어온 영화만큼 인생의 시나리오도 잘 써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웨딩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멋진 턱시도를 차려 입은 김 감독과 신부의 모습이 담겼다. 튜브탑 드레스를 입은 신부는 백옥 같은 피부과 작은 얼굴 또렷한 이목구비의 남다른 미모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김 감독이 연출한 영화 속 그 어느 여배우보다 아름다운 모습이다.

두 사람은 이날 오후 5시 서울 인터컨티넨탈서울코엑스 HL층 하모니볼룸에 웨딩마치를 올린다. 신부는 17세 연하로 6년간 교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용화 감독은 2004년 ‘오 브라더스‘로 데뷔했다. ‘미녀는 괴로워‘‘국가대표‘ 등을 연출하며 충무로 대표 흥행 감독으로 손꼽히고 있다. 주호민 작가의 동명 웹툰을 영화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