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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아 시절 19금 화보 보이 '아찔'
출처:서울경제 |201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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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타이미와 졸리브이의 도넘은 디스전이 화제를 모은 가운데, 두 사람의 악연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Mnet ‘언프리티랩스타‘ 5회에서는 타이미와 졸리브이의 1:1 디스랩 배틀이 펼쳐졌다.

이날 MC메타는 2013년 발매된 졸리브이와 타이미의 디스곡을 언급하며 "한국 힙합씬에서 여자래퍼들이 그런 디스를 했다는 것이 역사적이었다고 생각한다. 매듭이 지어졌으면 좋겠다. 이곳은 배틀을 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장이다"고 배틀을 제안했다.



MC메타가 언급한 타이미와 졸리브이의 배틀은 2013년 졸리브이가 먼저 타이미를 디스하는 곡을 발매한 후 시작됐다. 이후 타이미도 졸리브이의 디스에 응수했고, 두 사람은 지난해 ‘쇼미더머니3‘를 통해 신경전을 펼치며 악연을 이어갔다.

그러나 제안을 받아들인 졸리브이와는 달리 타이미는 "졸리브이와 같이 있기 싫다. 보고 있으면 화가 난다. 그냥 상대하고 싶지 않다"며 거부했다.

이후 졸리브이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나와 마주치기 싫으면 나오지 말았어야지"라고 말했고, 타이미는 "야 다 들리거든. XXX"이라면서 욕설을 쏟아냈다.

그리고 며칠 후, 다시 모인 자리에서 타이미는 "마이크 좀 쓸 수 있겠느냐"고 물은 뒤 졸리브이에게 "네 소원 들어줄게 잘 들어라"고 말하며 랩을 시작했다.

타이미는 "넌 나 없으면 아무리 잘해도 통편집", "넌 나아니면 이 쇼에도 못 나왔다", "발성이랑 발음부터가 급이 다르다. 잘 봐둬", "네 몸뚱이 코끼리"라며 직설적인 랩가사로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한편, 타이미는 지난 2009년 ‘일기장‘이란 곡으로 데뷔해 ‘오빠! Rap 해도돼?‘의 19금 버전을 공개하면서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타이미의 과거 예명은 이비아로 여자로서는 드문 속사포랩을 구사하며 ‘여자 아웃사이더‘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또한 이비아는 활동 당시 뮤직비디오와 가사들이 선정성 논란에 오르기도 했다.

특히 타이미는 이비아로 활동하던 시절 여고생처럼 깜찍한 외모와 섹시한 콘셉트의 화보로 화제몰이에 나섰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타이미는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고 커다란 가방으로 몸을 가리고 있다.

자신의 몸보다 더 큰 가방을 끌어안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으며 귀여운 외모와 해맑은 표정이 남심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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