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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할 승률’ 흥국생명 vs ‘탈꼴찌’ 인삼공사
출처:스포츠타임스|2015-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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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과 KGC인삼공사가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펼친다.

두 팀은 3일 오후 5시 인천계양체육관에서 격돌한다. 플레이오프 진출팀이 모두 가려진 상황에서 초대 받지 못한 두 팀의 대결은 맥이 빠질 수도 있지만 실상은 그렇지도 않다. 각자의 남은 목표가 있기 때문이다.

우선 홈팀 흥국생명은 박미희 감독이 말한 것처럼 남은 경기 전승을 목표로 내걸었다. 시즌 초반 좋은 페이스처럼 시즌 마무리도 깔끔하게 하겠다는 것. 흥국생명은 현재 13승14패 승점 39점으로 4위다. 오늘 1승을 추가해 승률 5할에 도달하는 것은 의미가 있다.

원정팀 KGC인삼공사는 7승20패 승점 24점으로 최하위다. 5위 GS칼텍스와는 승점 4점차다. 오늘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GS와 승패는 같아지고 승점은 1점 차까지 좁힐 수 있다. 올 시즌 12연패에 빠졌던 인삼공사가 탈꼴찌에 성공한다면 또 하나의 반전이다.

두 팀은 이번 시즌 들어 5차례 맞붙어 흥국생명이 3승2패로 근소하게 앞섰다. 재미있는 건 두 팀의 맞대결 결과가 분위기를 말해주고 있다는 점이다. 흥국생명이 1~3라운드를 모두 3-0으로 깔끔하게 챙긴 반면, 4라운드와 5라운드는 인삼공사가 승리했다. 오늘 대결은 시즌 3승3패냐, 아니면 4승2패 흥국 우위냐가 걸려있기도 하다.

흥국생명의 최근 경기를 보면 다른 팀이 됐음을 알 수 있다. 1라운드 때 수비와 속공으로 승리했다면 최근 흥국생명의 팀 컬러는 강서브와 강공이 부상했다. 루크와 이재영이 집중력을 발휘하고 있고, 서브 또한 강하게 넣고 있다. 상대 리시브 라인이 흔들릴 만큼 위력적이다.

이에 맞서는 인삼공사의 수비는 정평이 나 있다. 디그 1위 임명옥이 중심을 잘 잡아주고 있는 가운데 팀 디그 2위와 리시브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순위에 비해 수비력이 우월한 인삼공사다.

인삼공사는 조이스의 공격이 전후위에서 한결 같이 터지고 있다. 백목화와 이연주가 조금만 지원사격을 해준다면 경기는 수월하게 풀린다. 오늘 경기도 마찬가지다. 두 선수의 활약 여부에 승패가 달려있다. 최근 한수지 세터의 토스는 안정감이 있다. 분배도 괜찮다. 블로킹 득점도 나오면서 팀 분위기를 살려주고 있는 한수지다.

오늘 하나 더 주목할 대결은 신인왕 후보인 이재영과 문명화의 맞대결이다. 두 선수는 신인왕을 놓고 다투고 있다. 이재영이 초반부터 많은 주목을 받은 반면, 문명화는 라운드를 거듭할수록 괄목할 성장을 보여줬다. 두 선수가 마지막 맞대결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도 표심의 변화를 불러올 수 있다.

입춘이 한참 지난 봄날이라지만 꽃샘추위가 다가와 싸늘하다. 코트의 열기로 한기를 녹여보면 어떨까. 계양체육관으로 오후 5시까지만 도착하면 간단하게 해결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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