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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견 소녀 강보라,태권도 청소년 국가대표 선발
출처:조선일보|2015-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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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고 트리오-서재하, 전민성, 장지훈 나란히 태극마크

택견 수련을 병행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강보라(명인중 2학년)가 청소년 태권도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강보라는 발을 들고 상대를 압박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태권도의 다양한 기술을 사용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지난달 26일부터 사흘간 강원도 정선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제8회 아시아청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 최종선발대회 여자 밴텀급에 출전한 강보라가 언니들을 모두 제치고 태극마크를 손에 넣었다.

강보라는 초반 기세 좋게 8강까지 진출했으나 중후반에는 다소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32강전을 10 대 4로 이기고, 16강전서 점수차승을 거두비 비교적 손쉽게 올라갔다. 반면 8강전에서 정하린(광주체고)을 6 대 5로 힘들게 꺾었고, 준결승전 상대 권민정(상지여고)도 5대 4로 간신히 제압했다.

결승전 최수영(서울아이티고)의 경기에서 3회전 중반까지 서로 득실점 없이 탐색을 벌였다. 그러다 강보라가 왼발로 최수영의 머리를 적중시키면서 먼저 앞서 나갔다. 기회를 잡은 강보라는 쫓기는 최수영의 빈틈을 노치지 않고 종료 20초 전 또 한 번의 머리공격을 성공시키며 7 대 2로 우승했다.

강보라의 아버지이자 명인중학교 태권도 코치로 활동하고 있는 강호동 코치는 “나이가 어리고, 키가 크지 않아 큰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 운이 좋았던 것 같다. 장신 선수들을 상대할 수 있는 훈련을 계속해 아시아선수권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오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한성고는 남자 밴텀급 전민성, 라이트급 서재하, 페더급 장지훈이 나란히 우승하며 총 3개의 아시아선수권 티켓을 거머쥐었다. 전민성과 서재하는 지난해 세계청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에도 함께 대표로 출전한바 있다. 당시 서재하는 은메달을 획득했고, 전민성은 아쉽게 8강전에서 탈락했다. 한성고 트리오는 이번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모두 함께 우승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한국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아이다스-KP&P 전자호구가 적용됐다. 남녀 각 10체급 우승자에게는 오는 4월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제8회 아시아청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출전권이 부여된다.

남자는 핀급-김진성(춘성중),플라이급-박승원(천안성정중), 밴텀급-전민성(한성고), 페더급-장지훈(한성고), 라이트급-서재하(한성중), 웰터급-박성민(풍생중), L-미들급-이승구(강북고), 미들급-김지석(풍생고), L-헤비급-박인호(창원용호고), 헤비급-배윤민(전남체고)가 각각 대표로 선발됐다.

여자는 핀급-한나연(대전체중), 플라이급-박상은(대전체고), 밴텀급-강보라(명인중), 페더급-박혜진(일동중), 라이트급-남현정(효정고), 웰터급-김민선(서원중), L-미들급-정은비(경북체고), 미들급-조희경(구남보건고), L-헤비급-박보의(흥해공고), 헤비급-이진주(흥해공고)가 태극마크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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