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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BA 이모저모] 어빙, 휴스턴 원정경기에 결장
- 출처:바스켓코리아|2015-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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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Uncle Drew’ 카이리 어빙(가드, 191cm, 87.5kg)이 오는 경기에 나서지 않는다.
『NBA.com』에 따르면, 어깨 부상을 당한 어빙이 2일(이하 한국시간) 휴스턴 로케츠와의 원정경기에서 결장한다고 전했다.
어빙은 지난 27일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홈경기에서 3쿼터 도중에 왼쪽어깨를 다쳤다. 경기 이후 정밀검사를 받았고, 지난 28일 경기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결국, 어빙은 원정에 합류하지 않고 클리블랜드에 남아 치료에 전념할 계획이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지난 28일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원정경기에서 패하고 말았다. 클리블랜드는 어빙이 빠진 가운데 르브론 제임스가 휴식을 취했다. 클리블랜드는 7점차로 고개를 숙이며 최근 인디애나와의 2경기를 모두 그르쳤다.
이번 시즌 클리블랜드는 어빙이 결장한 4경기에서 1승 3패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나 어빙이 빠진 최근 3경기에서는 모두 패하고 말았다. 하물며 상대도 디트로이트 피스턴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인디애나 페이서스까지 모두 동부컨퍼런스의 약체들이다.
휴스턴과의 원정경기에서 패한다면 자칫 연패의 늪에 빠질 수도 있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어빙의 몸 상태다. 어빙은 데뷔 이후 첫 2시즌에서 각각 51경기, 59경기를 소화하는데 그쳤다. 지난 2013-2014 시즌에 71경기를 뛰며 소위 ‘유리 몸’이라는 콤플렉스를 떨쳐내는 듯 보였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현재 37승 23패를 기록하며 중부지구 2위에 올라 있다. 인디애나에게 패하지 않았다면, 지구 1위를 지켰을 터. 하지만 클리블랜드는 패하고 말았고, 다시 지구 2위로 내려앉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