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나 송재림이 파격적인 첫만남을 가졌다.

2월 2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극본 김인영/연출 유현기, 한상우/이하 착않여) 2회에서 정마리(이하나 분)와 이루오(송재림 분)는 샤워가운만 달랑 한 장 걸친채 아슬아슬한 첫만남을 가졌다.

이날 오랜만에 검도장을 찾은 정마리는 검도장의 남녀 샤워실 위치가 바뀐 줄 꿈에도 모른 채 남자 샤워장에 들어갔다.

이에 이미 샤워장 안에서 샤워하고 있던 이루오와 얇은 샤워커튼 한 장 사이로 몸에 타월만 두른 채 아슬아슬한 만남을 가진 것.

이때 샤워장에는 남자들이 줄줄이 들어왔고, 결국 정마리는 이루오의 도움으로 샤워장을 무사히 빠져나갔다.

한편 ‘착않여’는 뜨거운 피를 가진 한 가족 3대 여자들이 미워하고 사랑하면서 인생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가는 좌충우돌 성장기를 담은 작품이다. (사진=KBS 2TV ‘착하지 않은 여자들’ 2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