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장훈이 SNS 논란이 불거지자, 차단으로 맞대응에 나섰다.

김장훈은 지난 18일 자신의 SNS에 “근 한 달 만에 쉬는 날이라 테이큰3 다운받았는데 쌩뚱맞게 자막이 아랍어. 슬프고 진지한 장면도 통~집중 안 된다”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김장훈이 다운로드한 영화 ‘테이큰’에 아랍어 자막이 띄워진 상태.

김장훈에게 “불법 다운로드가 아니냐”는 네티즌의 문제 제기가 있었고, 김장훈은 19일 “돈 내고 합법다운로드 한 겁니다 요즘도 불법다운 받는 데가 있나요? 아… 불신의 사회”라고 바로 잡았다.

그럼에도 논란은 쉽사리 수그러들지 않았고, 김장훈은 또 다시 자신의 입장을 SNS에 밝혔다. 김장훈은 “페북에서 차단한 명단. 기껏 5~60명 정도니까 이틀이면 끝!아이디 마구 만들 수 없고, 차단당하면 다시 만들어 들어오기 무척 어렵죠잉ㅋ”이라고 또 다시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