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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국내
박명환 부활 청신호 "점점 좋아져"
출처:OSEN|201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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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베테랑 투수 박명환(38)이 부활의 기지개를 켜고 있다.

박명환은 지난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에서 열린 CSU 롱비치와 연습경기에 선발등판, 3이닝 동안 볼넷 없이 무안타 무실점에 삼진 4개를 잡아내며 상대 타선을 완벽히 틀어막았다. 지난 15일 자체 청백전 2이닝 1피안타 무실점에 이어 2경기 연속 호투.

이날 33개의 공을 던진 박명환은 직구 최고 구속이 139km에 머물렀으나 빼어난 완급조절과 예리한 슬라이더를 앞세워 1~3회까지 매이닝을 삼자범퇴로 끝냈다. 4개의 삼진 중 3개를 슬라이더로 잡아내며 칼날 같은 변화구 제구력을 선보였다.

박명환이 상대한 CSU 롱비치는 대학 1부리그 월드시리즈 준우승 4회를 기록한 전통의 강호로 제이슨 지암비, 에반 롱로리아, 트로이 툴로위츠키 등 대학야구팀 중 가장 많은 메이저리그 선수를 배출한 곳으로 유명하다. 힘 있는 타자들을 상대로 부활을 알렸다.

지난해 3년의 공백을 깨고 NC에서 1군에 모습을 드러낸 박명환은 5경기 2패 평균자책점 7.20으로 별다른 성적을 내지 못했다. 하지만 오랜 기간 자신을 괴롭힌 어깨 통증에서 벗어나 2군 퓨처스에서 큰 부상 없이 풀타임 시즌을 소화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해였다.

오래 외국인 투수 태드 웨버가 빠지며 주어진 4~5선발 경쟁에서 어린 후배들과 경쟁하고 있다. 이날 경기를 포함 올해 스프링캠프 연승경기에서 2경기 선발로 나서 5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하며 선발 진입에 청신호를 켰다.

경기 후 박명환은 "실전감각을 올리는데 주력했다. 캠프 기간 내 점점 좋아지고 있다"며 "오늘은 제구가 좋았다. 앞으로 남은 캠프 기간 많은 훈련으로 정규시즌에 더 많은 이닝을 던질 수 있는 몸을 만들겠다"는 다짐을 내놓았다.

NC는 박명환에 이어 4회 등판한 고창성이 4안타와 나성범의 실책성 플레이 등으로 3실점하며 0-3로 졌다. 그러나 3번째 투수 왼손 민성기가 2이닝 무안타, 2삼진 무실점을 기록한 데 이어 최금강과 박민석이 각각 1이닝 무실점으로 이어던져 원종현이 빠진 불펜에 숨통을 틔워줄 기대주로 떠올랐다.

한편 NC는 20일 훈련장소인 UYA캄튼 야구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에 팀 훈련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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