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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PGA“루키들,투어 베테랑것 아님을 증명한다”
- 출처:뉴스엔|201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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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들에 대한 관심이 대단하다. LPGA가 루키들을 집중 조명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는 2월1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5 루키들이 화제를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LPGA는 “세계 랭킹 100위 안에 루키가 8명이 있다”며 “이번 루키들은 의심의 여지 없이 화제를 만들어 낼 것이며 누가 얼마나 활약할지 아무도 예상하지 못할 것이다. 2014시즌 리디아 고(17 뉴질랜드)와 이미림(24 NH투자증권)이 투어는 베테랑들이 지배하는 곳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했다면 2015년엔 새로운 선수들이 더 깊게 그것을 증명할 수 있을 것이다”고 운을 뗐다.
지난 9일 ‘퓨어 실크 바하마 LPGA 클래식’ 연장전 진출자 3명 중 두 명 김세영(22 미래에셋자산운용),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이 루키였다. 당시 대회에선 김세영이 우승을 거뒀다.
개막전 ‘코츠 골프 챔피언십’에는 장하나(22 BC카드)가 있었다. LPGA는 “세계 랭킹 19위인 장하나는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를 기록했고 최종 공동 2위로 경기를 마감했다. 그러나 장하나는 자리를 잡았다. 두 개 대회를 치른 현재 김세영은 상금 랭킹 2위(19만5,000 달러, 한화 약 2억1,000만 원), 아리야 주타누간은 5위(약 13만1,000 달러, 한화 약 1억4,000만 원), 장하나는 6위(약 11만2,000 달러, 한화 약 1억2,000만 원)를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LPGA는 “이들 뿐만이 아니다. 퀄리파잉(Q) 스쿨 공동 수석 이민지(18 호주)도 두 대회 모두 20위 안에 들었고 LPGA 역사상 세 번째로 아이비리그를 졸업한 켈리 손(미국)도 데뷔 첫 대회인 바하마 클래식을 공동 11위로 끝냈다”고 밝혔다.
이어 LPGA는 “현재 세계 랭킹 40위 안에 루키 5명이 자리하고 있고 70위 안엔 8명이 들어 있다. 그중 가장 세계 랭킹이 높은 루키는 7위 김효주(19 롯데)와 11위 백규정(19 CJ오쇼핑)이다. 이들은 아직까진 조용하다. 김효주는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시즌을 시작하고 백규정은 지금까지 두 개 대회에 모두 출전해 최고 기록이 공동 71위였다”고 김효주와 백규정의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 “세계 랭킹 39위 찰리 헐(영국)은 아직 LPGA 데뷔를 하지 않았다. 유럽여자프로골프(LET) 투어에서 활동했던 찰리 헐은 지난 해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 공동 7위, ‘에어버스 LPGA 클래식’에선 공동 3위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김세영, 장하나, 아리야 주타누간처럼 시작부터 맹활약을 하는 신예가 있는 반면 김효주, 찰리 헐처럼 시즌을 시작도 하지 않은 루키도 있다. 과연 신예들이 낼 시너지가 시즌 마지막까지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