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멤버 유라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걸까.

2일 걸스데이 소속사 측은 유라가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사진에 담아 공개했다. 이는 소속사 후배 파티스트릿(김태범)의 신곡 ‘비가 오는 날에는’ 뮤직비디오 한 컷으로 유라가 직접 출연해 원 없이 울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에서 유라는 노란 우산을 쓰고 깊은 슬픔에 잠긴 채 눈물을 흘리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지난해 홍대 실력파 인디밴드 파티스트릿(김태범) 영입해 최근 앨범 작업을 마쳤다. 유라가 회사 동료의 뮤직비디오에 기꺼이 우정 출연하며 지원사격에 나섰다”고 유라의 눈물 사진의 배경을 밝혔다.

또 “촬영 당일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빗속에서 1시간 정도 눈물을 흘리는 장면 연기를 무리없이 펼쳐 관계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고 말했다.

밴드 파티스트릿(김태범)은 오는 4일 ‘비가 오는 날에는’을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