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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자, 화이트삭스와 연장계약 생각 있다
출처:스타뉴스 |2015-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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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의 정상급 우완선발 제프 사마자(30,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지난해 중순 시카고 컵스에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로 트레이드됐다. 그리고 오프시즌 트레이드를 통해 화이트삭스의 유니폼을 입고 시카고로 돌아왔다. FA까지 남은 시간은 앞으로 약 8-9개월. 올 시즌이 끝나면 FA가 되는 사마자의 거취에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사마자가 화이트삭스와 연장계약을 할 생각이 있다고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사마자의 에이전트 마크 로저스는 2일(한국시간) MLB 네트워크 라디오에 출연해 "화이트삭스의 릭 한 단장과 케니 윌리엄스 부사장은 사마자의 중요성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사마자 역시 화이트삭스와의 연장계약에 관심이 있다. 팀이 원한다면 우린 언제라도 연장계약에 관한 논의를 진행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지난해 오클랜드에서 활약한 제프 사마자(30,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FA를 앞두고 소속팀 화이트삭스와 연장계약을 할 생각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08년 컵스에서 데뷔한 사마자는 메이저리그 7시즌 동안 통산 36승 48패 평균자책점 3.85를 기록 중에 있다. 7시즌 간 활약한 것치곤 승수가 매우 부족해 보인다. 하지만 이는 사마자의 능력이 모자랐기보다 메이저리그 약체 팀 중 하나로 평가받은 컵스 소속이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었다.

지난 2012년 컵스에서 풀타임 선발이 된 사마자는 그해 28경기(174 ⅔ 이닝)에 출전해 9승 13패 평균자책점 3.81을 기록했다. 이어 이듬해 33경기(213 ⅔ 이닝)에 선발로 나선 사마자는 8승 13패 평균자책점 4.34의 성적을 남겼다. 전년도에 비해 1승이 모자랐고 평균자책점도 4점대로 올라갔지만, 사마자는 팀의 에이스로서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2014년. ‘불운의 아이콘‘이었던 사마자의 시련은 계속됐다. 후반기 오클랜드로 트레이드되기 전까지 사마자는 컵스에서 17경기(108 이닝)에 선발로 나서 평균자책점 2.83을 기록했다. 그러나 17경기에서 7패를 당하는 동안 딱 2승만을 거두는 등 자신이 쏟아 부은 노력에 비해 별다른 보상을 받지 못했다.

결국 약체 팀 컵스에 서서히 미련을 버린 사마자는 컵스가 제시한 연장계약을 거부했고 트레이드를 통해 오클랜드로 이적, 오클랜드 소속으로 16경기(111 ⅔ 이닝)에 나서 5승 6패 평균자책점 3.14를 기록했다. 2014시즌 최종성적은 7승 13패 평균자책점 2.99. 이후 사마자는 2014시즌을 마친 뒤 화이트삭스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사마자의 에이전트 로저스는 이어 "사마자는 지난 몇 년간 뛰어난 활약을 보여줬다"며 "향후 몇 년간은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며, 그는 충분히 1선발이 될 수 있는 능력들을 갖췄다. FA시장에 나간다면 그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화이트삭스가 먼저 나서 연장계약을 제시한다면 계약 조건에 따라 충분히 팀에 잔류할 수도 이을 것이다"고 전했다.

화이트삭스는 오프시즌 동안 사마자를 포함해 마무리 데이빗 로버트슨, 외야수 멜키 카브레라, 1루수 애덤 라로시, 좌완불펜요원 잭 듀크 등, 포지션별로 필요한 선수들을 붙잡는데 성공하며, 올 시즌 강력한 월드시리즈 우승후보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우승 전력을 갖춘 화이트삭스가 향후 몇 년간 꾸준한 활약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받는 사마자와 연장계약을 맺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사마자는 올 시즌 크리스 세일과 함께 팀의 원투펀치를 맡아 호세 퀸타나, 존 댕크스, 헥터 노에시 등이 있는 화이트삭스의 선발진을 이끌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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