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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일 맹활약'르브론"부상 휴식이 도움이 됐다"
- 출처:스타뉴스|2015-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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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에서 복귀 후 연일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르브론 제임스(30,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부상 휴식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르브론 제임스는 19일(이하 한국시간) ESPN과의 인터뷰에서 "2주 동안의 부상 휴식이 많은 도움을 줬다"면서 "복귀 후 치른 3경기에서 올 시즌에 치른 다른 경기들보다 더 좋은 느낌을 받았다"고 밝혔다.
르브론 제임스는 무릎과 허리 부상으로 구랍 31일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경기부터 지난 12일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경기까지 총 8경기에 연속으로 결장했다. 르브론 제임스가 결장한 사이 클리블랜드는 1승7패로 부진했다. 성적이 좋지 않았지만 클리블랜드는 부상을 겪고 있는 르브론 제임스가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2주간의 휴식 시간을 보장해줬다.
사실 올 시즌 르브론 제임스는 지난 시즌들과 비교해 부진했다. 필드골 성공률 49.2%는 지난 5시즌 동안 필드골 성공률 50% 이상을 기록했던 르브론 제임스의 성적에는 어울리지 않았다. 또한 평균 26점은 데뷔 시즌인 2003-2004시즌 이후로 최저의 성적이었다.
2주간의 휴식은 확실히 도움이 됐다. 르브론 제임스는 14일 피닉스 선즈에서 복귀한 후 치른 3경기에서 평균 33.7점 7.7리바운드 5.7어시스트 필드골 성공률 52.3%를 기록했다. 르브론 제임스가 복귀하기 전까지 5연패의 수렁에 빠졌던 클리블랜드는 르브론 제임스가 복귀한 후 치른 3경기에서 2승1패를 기록, 부진을 털어낸 모습이다.
르브론 제임스는 "클리블랜드는 제 모습을 찾아야 하고 선수들도 모두 건강을 되찾아야 한다"면서 "올스타전 브레이크 전까지 클리블랜드가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현재 클리블랜드는 21승20패로 동부 컨퍼런스 6위에 올라있다. 건강을 되찾은 르브론 제임스가 클리블랜드의 상위권 도약을 이끌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