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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줌한 LG 최승욱 지금은 ‘슈팅 교정 중’
출처:점프볼|201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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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데뷔 98일째, LG의 ‘얼리버드’ 최승욱(21, 192cm)은 어떤 시간을 보내고 있을까.

창원 LG 신인 최승욱은 지난 11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덩크 콘테스트에 참가했다. 192cm의 신장으로 참가자 중 최단신이었지만, 결승에 진출했다.

지난 15일 삼성과의 경기를 앞두고 최승욱과 올스타전 이야기와 그간 근황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최승욱은 “(덩크슛 콘테스트가)개인적으로 아쉬웠다. 예선 통과도 못 할 것으로 생각했다. 결승 진출에 호명되자 ‘이게 잘 된 건가’싶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최승욱은 “밖에서 대기하고 있었는데 관계자분이 오셔서 ‘지금 (덩크슛)해야 한다’라고 말씀하시더라. 그땐 몸도 안 풀린 상태였고, (무릎)통증이 있어 소염제를 세 알 정도 먹고 뛰었다”고 말했다. 대회에 앞서 선배 김종규가 후배 최승욱의 다리 근육을 풀어주던 모습은 이 때문이었던 것.

데뷔 이후 처음으로 큰 행사에 참여했고, 더군다나 9.328명의 관중 앞에서 쇼타임을 펼쳐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었을 터. 최승욱은 “떨리기보다는 오히려 막막했다. 결승이라 포기할 수도 없었다”며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이날 최승욱은 부상 투혼을 펼쳤지만, 덩크왕의 자리를 전자랜드 정효근에게 내줬다.

한편 시즌 초반과 비교하면 최승욱의 출전 시간이 줄었다. 지난 9월, 9순위로 LG의 유니폼을 입었던 최승욱은 시즌 초반 팀 선수들의 부상으로 다소 일찍 코트 위에 올랐다. 데뷔 두 번째 경기였던 지난 10월 23일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원정 경기에서 7득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올리며 KBL 팬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이후 최승욱은 김 감독의 신뢰 속에 본인의 진가를 발휘하는 듯했다.

하지만 2라운드 이후 최승욱의 출전시간은 급격히 줄었다. 최승욱의 슈팅 모습을 지켜보던 LG 김진 감독은 최승욱의 ‘슈팅 자세 교정’에 나섰다.

김 감독은 최승욱의 슈팅 자세에 대해 “잘못되어 있다. 양손으로 던지듯이 슛을 쏘는데, 그렇게 되면 잘 안 들어간다. 오른손이 정확하게 수직을 이루고 있어야 한다. 게다가 슛을 던진 후 자꾸 공을 보는 버릇이 있는데, 림을 보라고 이야기해 주고 있다”고 했다.

김 감독의 말에 최승욱은 십여 년 동안 몸에 밴 습관을 벗어나고 있다. 최승욱은 “팀 훈련이 끝나고도 코치님과 함께 슈팅연습 위주로 개인연습 중이다”고 말했다.

김진 감독은 “습관을 하루아침에 쉽게 바꾸긴 힘들다. 수비적인 부분에서는 가능성이 보이고 득점 가담 부분이 아쉬워 슈팅 자세 교정에 매진하도록 했다”고 이야기했다.

6개월의 대장정에 어느덧 4라운드가 끝났다. LG는 4라운드를 4연승 상승세를 타며 힘을 올리고 있다. 게다가 지난 15일 상대전적에서 뒤졌던 서울 삼성과의 맞대결에서도 압도적인 경기를 펼치며 95-77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LG는 공동 4위(오리온스, kt, 전자랜드)와 승차를 2.5개로 좁혔다.

최승욱도 다시 각오를 다졌다. 그는 “후반기에 출전 기회가 다시 온다면 수비와 궂은일에서 열심히 할 것이다. 또 득점에서도 보탬이 되어 플레이오프 진출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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