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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대뼈 골절 하파엘, '마스크 투혼' 펼친다
- 출처:일간스포츠|201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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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하파엘이 사우스햄튼과의 경기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7일(현지시간) 영국 언론 ‘인디펜던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수비수 하파엘 다실바(25)가 12일(한국시간) 벌어질 사우스햄튼과의 경기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출전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양쪽 윙백으로 활약하던 애쉴리영과 안토니오 발렌시아가 부상으로 이탈한 맨유는 하파엘 마저 요빌타운과의 FA컵 64강 경기에서 광대뼈가 골절되는 부상을 당하며, 다가올 사우스햄튼과의 경기에서 수비진을 구성하는데 큰 어려움이 예상됐다.
그러나 하파엘이 인스타그램과 트위터를 통해 9일 팀 훈련에 마스크를 착용한 채 참가할 것이라는 소식을 전해온데 이어, 경기 출전까지 가능할 것으로 보여 맨유와 루이스반할 감독은 조금이나마 걱정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즌 부상 선수가 끊이지 않고 있는 맨유는, 많은 선수가 부상에서 복귀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애쉴리영, 발렌시아, 로호, 블린트가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한편, 요빌타운과의 경기에서 부상으로 교체 됐던 루크쇼는 검사결과 부상이 아닌것으로 드러났으며, 승점 37점으로 리그 3위를 기록하고있는 맨유는 12일 리그 4위 사우스햄튼과의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다.